우리들 이야기

지구 최후의 날 17억년 남았다고?

호국영인 2013. 9. 24. 10:49

 

지구 최후의 날 17억년 남았다고?

 

 

공상과학을 주제로 한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지구에서 인류가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는 상황이 돼 제2의 지구를 찾아나서는 시기가 올까. 만에 하나 그렇게 된다면 언제쯤 그런 날이 다가올까. 적어도 '당분간'은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지구가 서식 가능 지역(Habitable Zone)으로 지속될 확률이 적어도 십수억 년 이상 남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기 때문이다.

 

앤드루 러시비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대 환경과학과 박사팀은 지구에서 생명이 살 수 있는 조건을 유지하는 기간이 앞으로 적어도 17억5000만년 이상 남았다고 국제학술지 '아스트로바이올로지(Astrobi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행성에서 '서식 가능한 지역'이란 지구 온도가 적절하게 유지돼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핵심 요소인 물이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조건을 의미한다. 러시비 박사팀은 "태양계 진화 과정을 연구한 결과 지구가 서식 가능한 지역으로 유지하는 기간은 최소 17억5000만년 이상, 길게는 32억5000만년에 달하는 것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그 이후에는 지구 대기 기온이 매우 높아져 바닷물이 모두 증발해버리고 더 이상 생명체가 살 수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물론 이 결과는 인류만이 아닌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기간으로, 인류가 살 수 있는 기간은 이보다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까마득하게 먼 미래의 일이지만 만약 인류가 지구를 떠나야 한다면 제2의 지구로 화성이 가장 적합하다고 연구팀은 예상했다. 러시비 박사는 "지구 다음 대안 행성으로는 화성이 가장 적합하다"면서도 "하지만 그 시기는 태양계 수명의 막바지인 약 60억년 후에나 가능성이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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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세상은 과학으로 밝힐 수가 없는 것도 많겠지만 박사들이

    연구하여 발표하는 모든 것이 다 맞다고는 할 수가 없다고 보며

    과연 박사들이 연구한 결과처럼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