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이야기

추석 연휴 마지막 날..독도 경계 "이상무"

호국영인 2013. 9. 22. 23:24

 

긴 추석연휴에도 집에 가지 못한 채 우리 땅 독도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동쪽바다 한가운데 독도는 의연한 모습으로 제자리를 지키며 독도는 동도와 서도 두개의 큰 섬과 89개의 작은 섬들로 이뤄져 있고 동도에는 독도경비대원들이 독도를 지키고 있고 서도에는 독도 주민들이 거주하고 독도경비대원은 50여명. 이들은 울릉도에 거주하며 2~3개월에 한번씩 번갈아가면서 독도에서 근무하며 유독 긴 추석을 맞은 올해 독도 경비대원들은 어떤 연휴를 보냈을까?

[기자] 명절에 집에 못 찾아오는데 부모님이 섭섭해하지 않으셨나요?
[인터뷰:독도경비대원] 제가 사실 장손이라 부모님이 저를 많이 필요로 하는데 아쉽지만 독도를 지키는 자부심으로 근부에 충실히 임하겠습니다.
[기자] 부모님께 추석 인사 한 말씀해 주세요.
[인터뷰:독도경비대원] 추석을 맞아 찾아 뵙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대신에 아들은 그 누구보다 독도를 열심히 지키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충성!
[기자] 감사합니다.

독도경비대원들도 추석 차례를 지냈다고 하며 서쪽을 향해 차례상을 차렸다고 하며 서쪽에 한반도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독도의 동쪽에 있는 일본 열도를 등진다는 또 다른 의미도 숨어있고 차례를 지낸 뒤 대원들은 함께 모여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하거나 족구나 탁구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한가위를 즐기고 있다.

가족들과 떨어져 보내는 한가위지만 독도경비대는 나라를 지키고 국가를 수호한다는 마음으로 뜻깊은 추석연휴를 보냈으며 오늘도 독도경비대는 대한민국 영토를 지킨다는 자부심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우리 땅 독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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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경비대원들은 오늘도 쉬지않고 독도를 지키고 있으며 추석

    에도 독도에서 떠나지 못하고 차례까지 그곳에서 지냈다고한다.

    역시 우리 독도경비대원들을 비롯하여 전 국인들 모두가 고생을

    한다고 생각돼며 그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한다. 

    모두들 나라를 지켜주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