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새로운 하루가 짙은 운무속에서...

호국영인 2013. 9. 22. 08:53

 

 

 

           요즘은 새로운 하루가

          짙은 운무속에서 시작을 알린다.

          저멀리 산들이 운무속에 묻혀 보이지 않는

          산속에 생활이 이제는 몸에 베여간다.

         

          시내와 멀지도 않고 또한 깊은 산속이라고

          봐도 돼는 그런산속에 호국인촌이 자리하고있다.

          이름모르는 꽃들이 자연 그대로이고

          누구하나 손대지 않는 순수자체이기에

          복분자도 제멋대로 넝쿨이자라고

          산딸기도 마찬가지라 가시때문에 길인데도        

          마음대로 들어갈수가 없다. 

 

          그런 곳에서 우리는 새로운하루을 맞이하고

          신비스런 그림속으로 빠져드는 호국인 촌

          저 멀리 산위는 벌써 운무속으로 빠져들고

          보이지 않는 이 저녁의 풍경들을 그리며

          우리는 그속에서  오늘도 하루을 마무리를 하는

          호국인 촌의 흐름에 자신을 털어본다.

          

 

 

'호국신인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에 구름이...  (0) 2013.09.27
벌써 노란은행이...  (0) 2013.09.26
호국인 촌하늘에 채운현상이...  (0) 2013.09.21
한가위의 호국인촌은...  (0) 2013.09.19
출렁이는 황금들녁에...  (0) 201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