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살인진드기 의심 및 역추적환자 10명, 사망자 더 나올수도

호국영인 2013. 5. 17. 00:59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던 환자가 제주에서 사망한 가운데 비슷한 증상을 호소해 보건당국의 역학 조사를 받고 있는 경우가 10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제주에서 숨진 환자를 비롯해 현재 작은소참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환자는 전국적으로 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발열, 구토, 설사 등의 공통된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거나 본인이 진드기에 물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감귤농장을 경영하며 소를 기르던 강모(74) 씨는 16일 오전 제주대병원에서 끝내 숨졌다. 강 씨는 오른쪽 겨드랑이에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발견돼 의심 사례로 접수됐다. 나머지 4명 중 2명은 증상이 가벼워 퇴원했지만 나머지 2명은 아직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SFTS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면서 원인을 찾지 못해 보건당국이 역추적조사에 나선 경우도 5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5명 중 1명은 이미 사망했고, 나머지 4명은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의심 건수 이외에 광범위하게 역추적조사를 벌인 결과 총 5건에 대해 계속 연관성을 추적하고 있다"면서 "진드기 바이러스에 의한 것인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해보면 진드기 바이러스로 인한 의심 환자나 역추적 조사를 받고 있는 환자는 현재까지 총 10명(사망자 2명, 생존자 8명)이다. 보건당국은 강 씨를 포함해 나머지 환자들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보건원에 역학조사를 의뢰, 연관성을 면밀하게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강씨의 정확한 사인을 비롯해 나머지 환자들의 확진 결과는 다음주 쯤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보건당국은 야외활동 시에 주의를 당부하면서도 '살인진드기'라는 작은소참진드기의 예명이 일반 대중들에게 지나치게 공포심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 1000마리 중 5마리 정도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으며, 치사율도 지나치게 부풀려져 보도되고 있다는 것. 김영택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했던 바이러스가 최근에 발견된 것"이라며 "아직 연구가 미진한 상태이지만 살인진드기라고 표현될 정도로 치사율이 높지 않다. 일본뇌염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매개 감염병에 비해 위험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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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진드기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던 환자가 제주에서 사망

    하는 사실이 우리를 섬뜻하게 하고있다.

    물론 예전부터 이 진드기는 있었겠지만 사람들이 모르고

    살면서 이번 기회에 발견됨으로써 비상이 걸렸다고  보아도

    무방하다고 생각이든다.

 

    지금 이싯점에 살인진드기라는 문제를 나자신이 없으면

    진드기에게 물릴염려도 없다고 보는데 사람들의 생각이

    그렇게 보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우리는 항상 그 순간만을 생각하며 살아가기에 자신들의

    앞을 바라 볼 수가 없는 것이라본다.

 

    아무리 살인 진드기가 무섭다고해도 자신을 지킬수있는

    자신이 있다면 진드기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한다.

    모든것은 내가 있기에 진드기까지 주위에 있는 것이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