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국을 보았다.
한 남자가 의식을 잃었다. 곧바로 뇌사 상태에 빠졌다. 그는 어디로 갔을까.
처음에는 암흑과 만났다. 볼 수 있는 것이 가능한 어둠이었다.
마치 진흙 같은 것으로 완전히 뒤덮인 상황인데도 그 속이 훤히 보였다고 한다.
지저분한 젤리 같기도 했다. 의식은 존재하는데 기억이나 자기 정체성이 없다.
꿈속에 있을 때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알아도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것처럼.
공포에 질척거릴 무렵에 무언가가 나타났다.
새하얀 빛줄기가 나오면서 어둠은 점점 부서지고 떨어져 나갔다.
그리고 새로운 소리가 들렸다. 어떤 음악보다도 더 아름답고 생생했다.
빛의 한 중앙에서 구멍이 나타났다.
그 속으로 들어가니 완전히 황홀한 세상이 펼쳐졌다.
아래로는 푸르고 무성하게 우거진 지구 모습이 보였다.
남자는 날면서 나무들과 들판, 시냇물, 폭포, 사람들을 보았다. 개도 깡충깡충 뛰어다녔다.
어느 순간 누군가 그의 옆에 나타났다.
광대뼈가 도드라진 푸른 눈의 아름다운 여자였다. 그녀는 여러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대는 진실로 사랑받고 있고 소중히 여겨지고 있어요. 영원히."
"그대가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그대가 저지를 수 있는 잘못은 없어요."
엄청나게 깊은 안도감이 밀려왔다. 그는 "우리는 여기서 많은 것을 보여줄 거예요.
하지만 결국에는 다시 돌아가게 될 거예요"라고 말했다.
7일 만에 기적적으로 뇌사 상태에서 깨어난 남자의 체험이다.
혹시 무의식 상태에서 꿈을 꾼 것은 아닐까.
이런 의구심을 조금 밀어내게 만드는 단서는 남자의 직업이다.
그는 바로 하버드 신경외과 의사 이븐 알렉산더 박사.
2008년 11월 박테리아성 뇌막염에 걸려 죽음의 문턱을 넘었다가 돌아왔다.
뇌가 멈추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믿었던 의사의 증언이라 어쩐지 신뢰가 간다.
그가 에세이 `나는 천국을 보았다`에서 주장하는 사후 세계는 밝고 환상적이다.
그는 구름 속에 있기도 했다.
그 위에서는 반짝이는 투명 구체 모양 존재들이 활 모양을 그리고 하늘을 가로지르며 날았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죽음의 공포가 조금 덜어진다. 그렇다고 빨리 사후 세계를 경험하고 싶지는 않다.
저자 의식을 깨운 힘도 이 세상의 가족이었다.
그를 기다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력을 다해 돌아왔다. 31년 살아온 아내와 두 아들, 부모님과 누이들이
혼수상태에 빠진 그의 손을 계속 잡아주면서 사랑을 느끼게 했다.
다시 살아난 저자는 더 치열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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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사후세계를 믿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또한 믿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을 하고있다.
믿는 사람들은 거의가 종교를 믿고있다고 보면 믿지 않는
사람들은 거의가 무실론자이기도 하겠지만 세상을 포기하듯
자포자기한 마음으로 현실에서 나만 잘먹고 잘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춤추고 노래하며 막가파식으로 살아가고있는 그들은
사후세계를 믿고 안믿고는 모두 자신들 마음에 달려있다본다.
어쨋든 이 의사는 자신이 뇌사상태에 빠져 사후세계를 체험한
모든 것을 책으로 표현을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자
쓴 것을 진짜다 아니다를 말할 수 없지만 우리가 말할수 있는
것은 사후세계는 분명 존제하며 보이지 않는 체계속에 현실과
다음세계는 연결 돼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다음세계를 생각한다면 현제 살고 있는
이곳에 전생에서 여행을 왔다고 여긴다면 여행지에서 우리는
어떤의미의 여행을 하여야만 내가 전생에서 살던 곳보다 좀 더
낳은 곳으로 찾아 갈 수 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살던 곳은 찾아
가야만 하는데 자신이 지금까지 어떻게 하며 살아왔는지
되돌아 보고 잘못 살았다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참회하고
버리면서 자신이 온길을 찾아 갈 수있게 노력하는 것이 최대한
자신을 위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의사도 지식인에 속하지만 그가 이런 글을 쓰고자 하는 의미가
자신이 사후세계를 보았기에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고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살라는 의미에 쓴글이 아니겠는가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