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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밑, 슈퍼화산 생성중…위험성 없나?

호국영인 2013. 2. 14. 12:09

 

태평양 밑, 슈퍼화산 생성중…위험성 없나?

 

인류는 물론 지구생명체를 크게 위협할 수 있는 슈퍼화산이 태평양 밑에서 생성 중인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는 폭발까지 최소 1억년에서 최대 2억년은 흘러야 하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미국과 독일의 지질학자들이 태평양 아래에서 슈퍼화산이 생성 중인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맨틀의 이동으로 태평양 아래에 있는 2개 이상의 커다란 지층이 서로 충돌하고 있다. 여기서 맨틀은 우리가 사는 지표면인 지각과 지구 중심인 핵 사이에 있는 층으로, 그 두께는 최대 2900km 정도된다. 위와 같은 발견은 연구진이 지구핵에 충격을 가한 지진파를 분석하는 도중 이뤄졌다. 지진이 발생한 진원지를 찾을 때에는 지진파의 속도가 감소하는 저속도층(Low Velocity Zone·LVZ)을 탐지해 분석한다. 그런데 이번 진원지에서 나타난 지진파의 속도는 극도로 느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극초저속도층(Mega Ultra LVZ)로 불리고 있다.

 

연구를 이끈 마이클 쏜 교수는 “우리가 감지한 것은 슈퍼화산이 분화를 준비하고 있는 조짐으로 화산 폭발이 일어난다면 지구 상 매우 큰 분화가 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그 재난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쏜 교수는 “이는 거대한 지층 융기로도 나타날 수 있는 구조이지만 지금부터 1~2억년이란 기간이 지난 뒤에나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지구 및 행성과학회보’(Earth and Planetary Science Letters)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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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어떻게 보면 지질학자들의 말이 옳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생각처럼 흘러가는 것이 아닌것이 세상의 이치이거늘...

    지금 핵실험을 비롯하여 그 어느 곳에서 꼬여있는 실타레가 어느

    가닥하나가 풀리기 시작하면 이곳저곳 할것없이 연결된 곳이

    터지기 시작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침묵을 지키던 곳도 울림으로 인하여 그곳에 뭉쳐

    있던 화산의 폭발이 한꺼번에 겹쳐 얼마나 큰 폭발의 불씨가 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며 몇억년뒤가 어디 있는지 우리는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