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리 쓴소리

새로운 '5천 년'...마야인의 새해

호국영인 2013. 1. 7. 07:10

 

새로운 '5천 년'...마야인의 새해...

 


지난달 22일, 남미 과테말라에는 세계 곳곳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었으며 마야력으로 옛 5천 년이 끝나고 새로운 5천 년을 맞는 날이었는데 과테말라 원주민들의 색다른 새해 맞이는 제사장이 새 날을 맞은 하늘을 향해 간절한 기원을 올리며 마야신 앞에 무릎 꿇은 채 옛날의 잘못을 뉘우치고 신의 용서와 축복을 구하는 의식이다.

마야력으로 5천 125년 대주기가 끝나는 날. 마야 문명 유적지 '익심체' 에는 원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5천 년의 시작을 지켜봤다. "이제 새 주기가 시작됐으며 우리 마야 제사장들은 안내자로서 내일과 미래에도 역할을 다할 것이다." 이 곳의 새해맞이는 5천 년 대주기가 끝나는 날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소문과 함께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으나 현장은 새로운 시대를 맞는 설레임과 축제의 흥겨움으로 가득했으며 "명절 같은 그런 분위기이지 종말에 대해서 걱정하는 모습은 하나도 보이질 않고 있다."

새 5천 년을 맞이하는 마야의 전통 의식은 원주민 젊은이들에게도 각별한 의미를 전해준다. 도시 문명 속에 고유 문화를 점점 잊어가는 젊은이들에게 화려했던 옛 문명의 흔적을 되돌아 볼 계기가 됐기 때문이며 "이 순간, 이 시대를 산다는 게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우리 자손들은 5200년 후에나 일어날 주기의 변화를 경험할 수 없잖아."

세계 곳곳에서 온 관광객들도 마야 전통 문화와 음식을 즐기며 새 시대를 여는 축제를 만끽했으며 마야력의 한 주기가 끝나고 새로운 5천년을 맞이한 과테말라. 다른 나라보다 먼저 의미 있는 새해를 맞은 이곳은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

※ 우리가 같이사는 지구촌의 콰테말라 마야력의 끝남인 멸망의 예언이

한 주기의 끝남과 새로운 이어짐인 2013년에 세계인들이 그곳에

모여들기도 하였지만 마야인들의 제사장은 새로운 주기의 5000년을

기원하는 축제를 열었다고합니다.

새로운 시작은 모든 것이 다 새롭게 생각하고 새로운 마음이 되어야만

되겠지만 과연 그 새로운 생각이 끝까지 갔으면 하는데 사람마음이

언제 변할지 모르는 것이 문제이겠지요.

마야의 대멸망이라는 예언이 하루아침에 한꺼번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는 좀더 생각하여 자신들의 무질서한 행동과 욕심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마음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