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에서 의사 손 잡은 태아…'기적같은 장면'

태아의 생명력을 보여주는 사진이 페이스북에서 화제다. 뱃속에 있는 아기가 의사의 손가락을 잡은 것. 지난해 9월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알리샤 앳킨스는 재왕절개 수술을 받고 있었다. 양수가 터진 이후 태아는 엄마 자궁 속에 있으면서 손을 뻗어 의사의 손가락을 꼭 잡고 있었다.

이 경이로운 출생 장면은 남편이 촬영한 것이다. 지난달 24일 자신의 페이스 북(http://www.facebook.com/AClassicPinupA)에 이 사진을 공개했고, 미국 언론들은 ‘의사 손잡은 태아’의 사진과 사연을 소개했다.

이 사진은 SNS를 통해서도 널리 전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기적같은 장면에 기적같은 촬영”, “감동적인 순간이네요”, “도움 청하고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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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힘은 사람에게도 분명하게 있나봅니다.

    이사진의 출산중에 의사의 손가락을 잡았다는 것이 기적같은

    순간이 아니었나싶네요.

    어떻게 이럴수가 있었는지 믿기지가 않습니다.

 

    22년전에 믿어지지 않는 기적같은 경험을 했지요.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간호사가 아기를 받아 몸무게를 재려고

    하는순간 '엄마, 엄마, 엄마.'를 3번 발음하나 틀리지 않고

    정확하게 엄마를 부르니까 의사선생님이 하시는말씀

    '아기가 엄마를 부르는데 대답하세요.' 하시는겁니다.

    그때는 사진을 찍을수도 없었고 또한 녹음도 할수도 없었지만...

 

    세상은 우리가 알수 없는 기적같은 일이라고 볼 수밖에 없지만

    어쨋든 엄마를 부르던 아기도 지금은 잘커 숙녀가 돼었지만

    의사의 손가락을 잡은 아기도 건강하게 잘 크기를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