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소개방

현미경으로 본 놀라운 세상...

호국영인 2012. 10. 28. 11:02

 

현미경으로 본 놀라운 세상...

 

 

현미경을 통해 보면 현실에는 없을 것 같은, 그러나 엄연히 실재하는 놀라운 세상이 펼쳐진다. 씨넷은 24일(현지시간) 니콘 인터내셔널 스몰월드 사진콘테스트에 참가한 놀라운 과학의 미를 보여주는 사진들을 소개했다.  이 사진들은 “모든 종교와 예술과 과학은 한나무에서 뻗어져 나온 가지와 같다”고 말한 아인슈타인 박사의 말을 증명해 주는 듯하다.

 

이 사진들은 우리 주변의 작은 생명체들이 가진 복합성과 미를 색상,형태,선의 형태로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초파리의 추상적인 이미지에서 연구실에서 찍은 열대어 제브라피시의 태아에 이르기까지 현미경 촬영을 통해 보여지는 사진들은 사진을 통해 과학의 예술세계를 보여준다. 1등부터 20등까지의 수상작을 소개한다.

▲새로 태어난 작은 링스 거미를 6배 확대한 사진. 일리노이 사우스 벨로이트의 월터 피오코우스키가 출품했다. 2등상을 수상했다. 

▲멤피스 세인트 주드병원의 제니퍼 페터스박사와 마이클 테일러박사가 촬영한 이 사진은 제브라피시의 혈액뇌장벽의 놀랍도록 자세한 모습을 보여준다.

▲잎사귀 정맥의 날카로운 쐐기풀 모상체로서 100배 확대한 모습이다. 미 워싱턴의 찰스의 크렙스가 찍은 사진이다. 17등 수상작이다.   

▲베데스다국립병원의 딜러 버넷박사는 독특한 인간 뼈암을 63배 확대한 사진을 촬영했다. 액틴 필라멘트(보라색), 미토콘드리아(노랑색).DNA(파란색) 등이 보인다. 3등상 수상작이다. 

▲버지니아 애시번의 하워드휴즈메디컬인스티튜트의 라이언 윌리엄슨 박사는 초파리 애벌레가 번데기로 되는 과정의 이세상 같지 않는 세상의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금색은 망막을 보여준다. 녹색은 뇌이며 청색은 광수용체 측삭돌기다. 1500배로 확대한 사진이다. 4등상 수상작이다.

▲버섯이라고? 아니다.스페인 발렌시아 대학 지질학과의 호노리오 코세라라 파라는 라 팔로마광산에서 채굴된 카코세나이트 광물질을 18배 확대한 이 사진을 출품했다. 5등상 수상작이다.   

▲노르웨이 아스커의 게이어 드레인지가 알을 운반하고 있는 개미의 모습을 5배 확대한 사진이다. 9등수상작이다.

▲폴란드 스월키의 마렉 미스는 스파그눔 이파리근처의 이 코스마리움 이끼를 클로즈업해서 찍었다. 6등상 수상작이다.  

▲유타대 셀이미징랩의 마이클 존 브리지박사는 초파리 애벌레 눈을 60배로 확대했다. 7등상 수상작이다.

▲독일 뒤셀도르프의 게르트 고인터는 뒤셀도겐터 고인터는 바다 구스베리 애벌레를 500배로 확대한 사진을 출품했다. 8등을 수상했다.

▲스위스연방기술대의 에스라국이 찍은 이 3D림프세포 섬유세포속을 약 200배 확대한 것이다. 섬유소 겔의 혈장으로부터 솟아오른 림프세포를 200배 확대해 촬영한 사진이다.12등 수상작이다.

▲상파울로 대학의 알바로 미고토박사가 이 불가사리처럼 생긴 거미불가사리의 8배 확대한 사진을 찍었다. 10등수상작이다.

▲케임브리지 화이트헤드바이오메디컬연구소 의 제시카 본 스테티나가 이 초파리 애벌레의 창자 끝부분을 25배로 확대했다. 11등 수상작이다.

▲조지 워싱턴대 생물과학과 다이아나 립스콤박사가 찍은 다양한 이끼,돌말,남조류를 먹고사는 섬모충의 항원충체사진이다. 13등수상작이다.  

▲푸에르토 리코대 생물학과 호세 말모도바 리베라는 아데늄 오베슘으로 불리는 사막의 장미의 암술사진을 10배 확대해 출품했다. 이 종은 모리타니아,세네갈,수단 등 사하라사막 남쪽 사헬지역에 서식하는 토종 상록관목식물이다. 이 사진은 14등을 차지했다.  

▲이것이 무엇인지 상상이나 해 봤을까? 안드레아 장르 이태리 튜린대의 생명과학 및 시스템생물학과 안드레이 장르가 촬영한 사진이다. 무당벌레 다리의 녹색이미지다. 15등을 차지했다. 

▲화석화된 민물달팽이를 포함하고 있는 마노 보석과 새우는 7배확대된 이미지다. 이 이미지는 위스콘신대의 더글러스 무어가 촬영했다. 이 이미지는 16위를 차지했다.

▲이 추상화 같은 사진은 무얼까? 모래를 100배 확대한 사진이다.물론 산호초 지대의 모래를확대해야 이런 그림이 나온다. 18등 수상작이다. 

▲이 젤리같은 모양의 사진은 식물이다. 마늘이 꽃피려는 첫 단계를 찍은 사진이다. 지니을 소마예 마길루 이란 태브리즈대 식물생물학과박사는 꽃피는 마늘의 컬러이미지를 포착했다. 이 이미지는 19등을 차지했다. 

▲케임브리지대 심리학과 신경과학 및 개발과 도리트 호크먼은 검은 맹견박쥐의 태아이미지를 포착했다.이이미지는 20등에 선정됐다.  

 

※ 현미경속에서 보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볼고있네요.

    눈으로만 보는 것이 진짜인줄로 착각을 하고 있었으나

    이사진에서는 이색적인 새로움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