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소개방

오이 썰고 소스 뿌려 샐러드 만드는 로봇 씨로스 등장

호국영인 2012. 10. 24. 20:45

 

오이 썰고 소스 뿌려 샐러드 만드는 로봇 씨로스 등

오이를 썰고 소스를 뿌려 샐러드를 만드는 로봇이 국내에 등장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25~28일 열리는 '로보월드 2012'에서 주방 로봇 '씨로스(CIROS)'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씨로스는 사람처럼 얼굴과 두 팔, 몸통을 갖고 있다. 다리는 바퀴로 대체한 로봇이다.
카메라 눈으로 식탁·냉장고·싱크대 등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장애물을 피해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손에는 손가락 5개가 있으며, 한 손은 오이를 잡고 다른 손으로 칼을 잡고 썰 수 있다.
KIST 박영효 박사는 "요리 속도는 사람의 절반 정도이나 미국이나 독일의 로봇보다는 월등한 수준"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로봇이 칼·도마·채소·빵을 다뤄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씨로스 개발에는 KIST와 서울대·카이스트·포스텍 등 국내 10개 연구기관이 참여했다.
이 로봇은 지난 200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행사에서는 세계 정상들에게 음료수를 따라줘 이름을 알렸다.
2008년, 2009년에는 로봇 그랜드챌린지 대회에서 건물 안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정된 목적지를 스스로 찾아가 물건을 가져오는 임무를 완수해 한국 최고의 지능형 로봇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연구진은 음료 서빙에서 시작해 음료 따르기, 식탁 차림, 치우기, 식기 세척, 냉장고 심부름 등 각종 주방일을 잇달아 성공시키면서 해마다 씨로스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김문상 KIST 지능로봇사업단장은 "사람을 대신해 가사를 전담할 수 있는 지능로봇이 향후 10년 안에 우리의 가정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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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을 대신해 가사를 전담할 수 있는 지능로봇이 향후

     10년안에 우리가정에서 제기능을 발휘한다면...

     로붓이 사람 역활하고. 사람은 로붓이되고.

     어느것이 옭은 답인지 한참을 생각해봅니다.

     

     이시대에서 최고의 과학이 만들어지고 있는것을 보니

     앞으로 그로인해 부셔지는 과정이 어떻게 될지 걱정이되는군요.

     사람이 만들어서 사람이 당하는일들...

     후세들에게 남겨야할 진정한 과학이 무엇인지

     조금은 생각들을 해보면서 실행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