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에 1마리 밖에 없는 흰 혹등고래가 최근 호주 앞바다에 다시 나타났다. 29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께 호주 세븐네트워크 방송 카메라가 '미갈루'로 추정되는 흰색 혹등고래를 최근접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호주 원주민 언어로 '하얀 친구'를 뜻하는 미갈루는 색소 결핍에 의한 백색 변종인 희귀한 알비노 고래로 전 세계에 단 1마리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희귀 하얀 혹등고래 포착
이에 대해 고래 전문가들은 미갈루가 예년처럼 호주 퀸즐랜드 북부 앞바다에서 남극해를 향해 이동 중 혹등고래들은 먹이를 찾기 위해 호주 앞바다와 남극해를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고 미갈루는 지난 1991년 호주 앞바다에서 최초로 목격됐으며 당시에는 다 자라지 않은 상태로 어미에 의해 보호를 받고 있었으며 한편 미갈루가 발견된 호주 동부 해역에는 혹등고래 1만 7,000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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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한마리뿐이라하는 하얀 혹등고래가 1991년 새끼가
처음 발견되었다고하는데 미갈루가 26일 발견되었다고하네요.
색소 결핍에 의한 백색 변종인 희귀한 알비노 고래라고합니다.
한마리밖에 없다면 어떻게든 그 고래를 보호하여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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