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이야기

동북아 영토분쟁·역사갈등의 끝은 어디. 韓·日 독도 홍보전 ‘사생결단’

호국영인 2012. 9. 19. 00:13

 

 

동북아 영토분쟁·역사갈등의 끝은 어디… 韓·日 독도 홍보전 ‘사생결단’

 

日, 세계 각국서 왜곡 공세
친일인사 동원 여론몰이
정부, 독도자료 추가 배포
SNS등 통해 진실 알리기

 

[세계일보]일본 정부가 재외공관, 사이버공간, 친일성향의 해외 인사를 총동원해 홍보전을 통한 독도 공세에 나섰다.

중국과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제도) 영유권 분쟁을 하는 일본이 한편에선 독도 침탈에 대한 야욕을 버리지 못하면서 동북아는 분쟁의 격랑 속으로 빠져들 조짐이다.
일본 정부는 최근 모든 재외공관에 '해당 주재국을 상대로 독도 홍보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외교 소식통은 18일 "일본의 전 공관이 독도 홍보를 위해 뛰고 있다"며 "모든 공관이 동시에 움직이는 것으로 볼 때 일본 외무성의 통일된 지침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10일 블라디보스토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서 양국 정상과 외교장관이 잇따라 '번개미팅'을 하면서 외교적 충돌을 가까스로 피했는데 일본의 독도 홍보전은 오히려 수위를 높여 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이 이번처럼 재외공관을 총동원해 홍보 공세에 나서기는 처음이다. 일본의 재외공관들은 해당국의 정·관계, 학계, 언론계의 오피니언 리더를 만나거나 주요 기관에 자료를 보내는 방식으로 전방위 홍보에 나서고 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3일자, 외교전문지 더디플로맷 4일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9일자에 '독도가 침달당했다'는 내용의 어처구니없는 친일 기고문이 실린 것도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은 사이버공간도 오염시키고 있다. 일본 정부는 '독도=일본땅' 동영상을 제작해 외무성 홈페이지에 띄운 데 이어 주요 동영상 사이트에도 직접 배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 같은 일본의 행태를 좌시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재외공관에서도 일본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며 "각 공관에 대응지침과 대응논리를 수차례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말 독도 홍보물 35만부를 재외공관에 배포한 데 이어 최근 전문적 내용이 담긴 독도 자료를 추가로 배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묘한 일본의 해외 언론플레이에 대해 동북아역사에 정통한 해외 학자들은 비판하기 시작했다. 장 피에르 레만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명예교수와 알렉시스 더든 미 코네티컷대학 교수는 각각 파이낸셜타임스 12일자와 허핑턴포스트 14일자에 과거는 반성하지 않고 영토분쟁이 혈안이 된 일본을 비판했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일본의 독도 홍보전에 맞서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시작으로 독도의 진실을 알리는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독도 홍보전' 도발로 한·일은 당분간 냉각 상태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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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국민들은 후세들에게 오점을 남겨서는

     안된다는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도 이렇게 당하고 있는데...

     지난날 우리선조님들이 나라을 지키기위해

     얼마나 많은 피을 흘렸는지를...

     지난 역사 그 때 그 일들을 잊어서는 안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