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태풍 산바 북상, 15일 일본 해상 도달

호국영인 2012. 9. 14. 02:44

 

태풍 산바 북상, 15일 일본 해상 도달...

 

기상청에 따르면 9월13일 새벽 3시 기준으로 제 16호 태풍 산바는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970km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15km속도로 올라오고 있다. 중형크기의 태풍 산바는 최대풍속 112km/h로 15일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57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오키나와 부근해상을 통과하는 16일 이후에는 저수온역을 지나면서 점차 약화될 전망이지만 이 태풍이 제주도에 근접할 경우, 중심기압을 기준으로 본 예상 강도는 지난 8월의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3일 현재, 서울.경기도, 충남, 전북과 전남서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안지방부터 시작된 비는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경기도와 충남은 밤에 점차 그치겠지만 14일 낮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를 향해 북상 중인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세력을 점점 키우고 있다. 태풍의 이동속도는 16km/h로 비교적 느린 편이다. 중심기압은 950hPa, 강풍반경 450km의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성장했다. 태풍 주변는 43m/s의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 자동차에 비교하면 시속 155km/h에 해당하는 매우 빠른 바람세기다.

 

제주에 근접하는 16일에는 세력이 더 강해져 최대풍속이 50m/s를 오르내리는 매우강한 대형급 태풍으로 커질 전망이다. 이는 2007년 9월16일 13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1300억원 이상의 재산피해를 낸 태풍 '나리'와 비슷한 규모다. 당시 9월16일 하루에만 제주에 420mm의 몰폭탄이 쏟아져 곳곳의 하천이 범람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태풍의 이동경로가 현재까지는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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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까지는 그래도 자연재해없이 사람들이 잘못해논

    인재만이 태풍에 피해를 보았는데.

    이번에는 어떨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요.

    자연에 대항 할 수없는 우리들이기에 항상 예방만이 자신을

    지킬수가 있으며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