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옷 입은 채 헤엄치기 교육' 화제...
[앵커멘트]
지난해 3월 일본 대지진 발생과 함께 밀어닥친 쓰나미로 2만여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희생됐습니다.
특히 희생자의 90%가 익사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최근 일본에서는 '옷을 입은 채로 수영'하면서 구조를 기다리는 훈련이 잇따라 실시되고 있습니다.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참가자 모두가 옷을 입은 채 헤엄치는 이색 체험학습이 일본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물을 흠뻑 먹은 옷 때문에 구명 보트에 오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지난해 쓰나미 희생자 2만여 명 가운데 90%에 이르는 이들이 익사했다는 점에서 이 같은 강습회가 전국적으로 잇따라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수난에서 살아 남을 가능성을 높이고, 옷을 입고 수영하는 법을 꼭 배우고 익혔으면 합니다."
지난해 3월 일본 대지진 발생과 함께 밀어닥친 쓰나미로 2만여 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희생됐습니다.
특히 희생자의 90%가 익사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최근 일본에서는 '옷을 입은 채로 수영'하면서 구조를 기다리는 훈련이 잇따라 실시되고 있습니다.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참가자 모두가 옷을 입은 채 헤엄치는 이색 체험학습이 일본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물을 흠뻑 먹은 옷 때문에 구명 보트에 오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지난해 쓰나미 희생자 2만여 명 가운데 90%에 이르는 이들이 익사했다는 점에서 이 같은 강습회가 전국적으로 잇따라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수난에서 살아 남을 가능성을 높이고, 옷을 입고 수영하는 법을 꼭 배우고 익혔으면 합니다."
미야기현의 한 초등학교 수영장에서도 같은 체험학습이 펼쳐졌습니다.
전문가는 물에 빠졌을 때 당황한 나머지 목소리를 높여 살려달라고 외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물 속에서 '도와주세요!' 라고 말하면 폐의 공기가 빠지겠죠? 도와 달라고 말하면 안됩니다."
손발의 힘을 최대한 빼고 얼굴만 물 밖으로 내민 채 조용하게 도움을 기다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코와 입이 수면 위로 나오도록 턱을 조금 올리면 호흡도 가능하고, 위기의 순간엔 작은 페트병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물에 뜨는 게 어려웠어요."
"어려웠지만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걸 배워서 좋았어요."
구조될 때까지 시간을 벌고 목숨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면서 위기 대처와 생존 능력이 길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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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우면서도 먼 이웃나라 이야기입니다.
'옷 입은 채 헤엄치기 교육' 화제라기 보다는
지금 지구촌의 흐름을 우리 사람들은 생각하여야 하겠지요.
생존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시험을 하는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이 보여주는것은 좌절은 없다는 희망을 안기는 노력이지요.
우리사람들 배울것은 배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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