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또 하나의 '슈퍼지구'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의 'HARPS'(고정밀도 시상속도계 외행성 탐사장치) 연구팀이 찾아낸 이 행성은 황새치자리에서 49광년 떨어져 있다. '글리제 163c'(Gliese 163c)이라 명명한 이 행성의 반경은 지구의 1.8~2.4배, 부피는 6.9배 더 크며 궤도 주기는 26일이다.
↑ 슈퍼지구 발견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빛의 40% 가량을 더 받기 때문에 행성 온도는 60℃가까이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아직 글리제 163c의 대기구성요소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다만 지구보다 규모가 크고 빛의 양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대기 온도는 약 60℃에 가까울 것"이라면서 "지구와 마찬가지로 물과 다량의 암석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 슈퍼지구는 앞으로도 또 나타나겠지만 그곳으로 이주를 한다는 것은 참으로 꿈같은 이야기겠지만 설혹 간다고해도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 것은 아니겠지요. 이사를 간다고해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하물며 지구를 떠나는 것인데 쉬운 것은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태풍속에 작은 촛불하나가 켜있는 상태에서 이 어려움을 어떻게 피해 나갈지 걱정이 앞섭니다. 모두 정신차려 미지세계보다는 이 지구를 살린다면 모르는 행성보다는 훨씬 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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