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최초 달착륙 美 닐 암스트롱 별세...
지난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미국의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향년 82세로 별세했다. [녹취:닐 암스트롱, 1969년 7월 20일] "한 인간의 작은 한 걸음 이지만 인류 전체에게는 위대한 도약입니다." 달에 첫발을 디딘 암스트롱의 이말은 TV를 통해 전 세계 안방에 전달됐고 그는 곧 영웅이 됐으나 향년 82세에 그가 숨졌다. 암스트롱은 최근 심장 수술을 받았고 수술 뒤 합병증으로 눈을 감았다고 가족은 전했다. 오하이오주 출신의 암스트롱은 대학에서 항공공학을 전공했고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 한국전에 참전한 뒤 NASA의 우주비행사가 됐고 지난 1966년 제미니 8호의 지휘조종사로 첫 우주비행길에 오른 뒤 1969년 7월 20일 달 표면 '고요의 바다'에 무사히 착륙함으로써 미국의 영웅이 됐다. 우주개척사에 큰 획을 그은 암스트롱은 지난해 9월 의회에 출석해 우주왕복선 프로그램 폐지를 강도높게 비판해 다시 한 번 뉴스의 인물이 되기도 했습니다.
~~~~~~~~~~~~~~~~~~~~~~~~~~~~~~~~~~~~~~~~~~~~~~~~~~~~~~~~~~~~ ※ 세월의 흐름은 어쩔수가 없네요. 중학교에 다닐때 서울 남산음악당에서 암스트롱이 우주선을 타고 서울 상공을 지나간다하여 그시간에 맞춰 야외음악당에 모여 사람들사이에서 하늘을 보던 그시절이 엇그제 같은데...
암스트롱이 이제는 고인이 되다니 어쩔수없는 것이 아닌가요. 살아있는 우리도 머잖아 그의 뒤를 밟는 것이 아닌가하네요. 빠름과 늦음의 차이겠지만 어쨋든 우리도 가야하겠지요.
가기전 우리는 이왕이면 전생보다는 좀더 좋은 곳으로 갈수있게 자신의 길을 찾았으면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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