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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교육' 붐‥과외 학원까지

호국영인 2012. 7. 25. 03:56

 

'인성 교육' 붐‥과외 학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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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학교폭력에 멍든 우리 교육 현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인성교육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 주요 대학들이 입시에서 인성평가를 강화하겠다고 하자

돈내고 인성 배우는 속성 학원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인성 교육 바람의 두 얼굴 임경아, 민준현 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SYN▶ 피해학생
"목에 대고 '찌르면 재밌겠지, 찌르면 재밌겠지' 그랬어요."
◀ EFFECT ▶
"인성교육 실천하자!"
폭력에 얼룩진 우리 교육을 바꾸기 위해 가정, 학교, 사회가 발벗고 나섰습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한다는 목표 아래 한국 교총 등 160여 단체가 하나로 뭉친 겁니다.
◀INT▶ 안양옥 회장/한국교총
"능력 있는 아이가 공부 잘 하는 아이가 아니라

이제 인성도 함께 갖춘 균형 있는 교육 패러다임으로 바뀌어야..."
정부도 적극적입니다.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 달 간의 대국민 캠페인을 시작했고, 일선 학교엔 예술, 체육, 독서

교육 등을 강화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국영수 공부에 시달리던 아이들은 음악을 배우면서 표정까지 달라졌습니다.
◀INT▶ 강예원, 도현주(중1)
"모르던 친구들과 원래 알던 친구들과 목소리를 화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여기에 서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들이 앞다퉈 당장 올해 입시부터 인성평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INT▶ 권영신 박사/성균관대 책임입학사정관
"공동체 의식을 발휘한 경험이 있는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 경험이 있는지 이런 것들이

인성을 평가하는데 반영될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런 인성교육 붐이 갑작스레 불다보니 부작용도 적지 않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인성을 키우기 위해 사교육 기관에 돈을 내고 과외를 받는 웃지못할 현상이

생겨난 것입니다.
◀VCR▶
사교육의 메카로 불리는 서울 대치동.
한 학원을 찾아가 인성평가에 대비한 강의가 개설돼 있는지를 묻자, 드러내놓고 하는 곳은 별로 없어도

고액 그룹과외가 벌써부터 이뤄지고 있다고 귀띔합니다.
◀SYN▶ 대치동 학원 관계자
"대치동은 분명히 그런 것들(인성평가 대비)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제일 많은 데가 입학사정관제를

준비를 시켜준다. 코스를 차려준다...월 수백만원씩 받고."
학생들은 갑작스레 등장한 '인성 평가'가 그저 공부해야 할 과목이 하나 더 생긴 정도로

느껴진다고 말합니다.
◀INT▶ 대입 재수생
"인성 같은 경우는 학원에서 이렇게 말해야 되고 태도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고 다 준비해 주세요."
고등학생 10여 명이 인성 면접에 대비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가치관.
커닝한 친구가 자신보다 성적이 좋으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이 주어집니다.
◀SYN▶ 수강생
"선생님께 알리지는 않지만 그 학생에게 마지막으로 조언을 해줍니다."
한 입시컨설팅 업체가 인성평가가 중요시되자 마련한 1박 2일 합숙 프로그램입니다.
총 12시간 짜리 속성 과정도 있는데, 수강료는 22만원.
적지 않은 비용지만 신청 문의가 잇따른다고 합니다.
◀INT▶ 윤동수/입시기관 이사
"인성과 적성과 진로, 학습이 어울러져서 포괄된 통합된 교육들이 앞으로 향후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성평가 도입을 추진 중인 대학측은 학원에서 인성을 가르치는 데 대해 회의적입니다.
◀INT▶ 오제중/건국대 입학사정관 실장
"지역단위에서 자신의 기여정도를 평가하고자 합니다. 일반 사교육 기관에서 단기간에 준비한다고 해서 그런 높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된 인성교육.
하지만, 인성 마저 입시 점수로 환산되면서 인성을 함양하자는 본래 취지가 퇴색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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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약돌 처럼...

태백산이나 소백산처럼

높은산밑에는 거치른 돌뿐 바둑돌이 하나도 없다.

 

울퉁불퉁 모가 난 돌들뿐이다.

 

그 모가 난돌들이 서로 부딪쳐가면서 구르다보면

 

먼 하류까지 굴러 가는 과정에 그 모나고 거친 돌들이

 

반질반질한 바둑돌이된다.

 

 

 

물과 흘러 굴러 가면서 서로 부딪쳐 깍이고

 

다듬어지면서 굴러온 돌들이 결국에는 매끈하고 

 

보기좋은 조약돌들로 탄생되는 것처럼

 

자연은 우리에게 말 없이 뜻 깊은 교육적 가르침을 주는것을

 

지식인들이 글을 통하여 인간의 인성이 무시된체

 

나만 살면 된다는 식이 현시대 교육을

 

우리는 잠시라도 비교 생각하여 볼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

 

 

현 시대 교육 현실은 어떠한가?

 

각 개인의 개성은 무시된체

 

점수와 졸업장 만을 얻기위한 쓸모없는 교육이 아닌가.

 

진정한 교육은 각 개성에 맞추어 사회 생활에

 

언제라도 참여할 수있는

 

살아 있는 교육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요즘 교육 현실을 보세요...

 

학생들의 건강이나 개성은 무시된체

 

교육자들의 잘못된 판단에서 써 먹지도 못할

 

억지교육을 보충학습이니 야간학습이니 하여

 

학부모 주머니를 털고 학생들의

 

건강를 해치는 교육을 행하고 있지 않는가.

 

진정 이러한 교육을 받고 싶어 하는 학생이

 

몇이나 되는지 알아 보고 하는것인가?  의문이다.

 

 

그리고 국립교육 기관은 어떠한가.

 

졸업을 하면은 국가에서 보장하여

 

어느 때라도 취업을 할수있고

 

사회에 참여 할수 있도록 보장이 되어있는가?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그러면 그동안 들어간 비용과 시간에 비례하여

 

벌었을 돈을 한번 계산하여 보았는가 ?...

 

이것이 현실 교육의 단면이다. 

 

 

즉 인간의 지식이라는 도구에 의하여

 

깍이고 다듬어진 거칠은 석물과 같은  존제의 교육이 아닌가?

 

이제라도 때 늦은 가식이 아닌 참 교육을 통하여

 

섬기고, 보살피고, 사랑하고, 서로믿고,의지하며

 

함께 생할 할수 있는교육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갈 수 있는 가르침

 

나만이 아닌 즉 우리 모두 이러한 교육이 늦었지만

 

하루 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바이다. 

 

 

이미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책속의 글에의한 지식보다 이제 학점이 없고 졸업장이 없는

 

자연속에서 느끼고 배운만큼 받는

 

자연을 스승 삼아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내 자신의 길을 찾아 생각 할수 있는 생각의 여유가 생길때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아닌가?

 

 

이제 모든 틀에서 벗어나 다시 생각해보자.

 

이제 우리 인간들도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순응하는 법을 배우고 서로를 생각하고 다듬어주고

 

만들어주는 자연의 순리에 맞게 자연을 위하며

 

살아가는 법이 우리가 생존 할수 있음을

 

스스로 깨닫고 가르칠 때가 아닌가?

 

 

이제 우리가 살길은

 

자연에서 배우자 조약돌의 교훈처럼...

 

서로 부딪혀가면서 깍이고 다듬고 해가면서

 

서로가 처음에는 합심이 되는 마음과  

 

그 다음에는 자기화 되는 마음으로 합쳐지는 것이고

 

그러다 나중에는 동체가 된다.

 

 

그러니 긴 흐름 속에 깍이면서 내려가다 

 

하류쯤 내려가면 울퉁불퉁하게 모난돌이 하나도없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 부딪히는 것이다.   

 

많이 만나면 만날수록 더 많이 깍이고

 

다듬어진 것일수록 정말 예쁜 조약돌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나 자신을 진짜 깍고 다듬는 것이다.

 

사람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세상을 살지만

 

세월의 흐름에 자기도 모르게 깍이고 다듬어저 가지만

 

그 깍임도 스스로 어떻게 깍느냐에 따라

 

자신의 길을 바른 길을 갈 수도 있고

 

잘못된 길을 갈 수도 있다.

 

모두 같이 흘러가며 서로를 다듬어 주고 

 

바른길을 인도하며 서로 믿고 의지 할수만 있어도

 

우리는 큰 행운이 아니겠는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나를 다듬어 줄수있는 

 

인도자를 만난다면 행운중에 행운이며...

 

나의 길을 바르게 갈수있는것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