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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멎을 절벽길…“이 길을 걷는다고?”

호국영인 2012. 7. 26. 01:42

 

심장이 멎을 절벽길…“이 길을 걷는다고?”...

 

보기만 해도 심장이 멎어버릴 것만 같은 아찔한 ‘천 길 낭떠러지’ 길에 사람들이 걷고 있는 사진,  22일 트위터 상에는 ‘참 호젓한 등산길’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 리트윗되면서 큰 관심을 불러왔다. 사진과 함께 “이곳은 스페인 ‘왕의 오솔길’이다. 강바닥에서 100미터 상공 절벽을 따라 만든 아슬아슬한 길...자신을 만나러 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이 연상되는 이곳에서 백척간두 진일보를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왕의 길 답게 위험하고 위엄이 느껴진다” 라는 글도 있다.
사진 속 현장은 스페인 남부 도시 말라가 인근의 산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캡쳐

절벽은 말 그대로 90도 각도로 깎인 암벽절벽으로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곳에 겨우 한 사람이 걸을 수 있는 폭의 난간 처럼 만들어진 길이 나 있다. 바람이 불지 않아도 스스로 떨어질 것만 같은 아슬아슬한 길이다. 이 길은 사람이 버팀목까지 박아 만든 길로 그 자체만도 불가사의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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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보기만 해도 어지럼증이나는 그런 곳이네요.

    암벽절벽이 90도 각도로 깍은 듯한 곳을

    우리가 살아가는 길로 본다면

    사람의 인생살이가 이길보다도 어렵고 힘든것이

    생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고생이라고 하는 말도 있지만

    살아가는 과정이 항상 위태위태한 것이라고 느끼며 

    깍아지른 절벽을 혼자 잘 걸어갔다고 해도

    그것은 살아있을 때이기에 진짜는 다음 세상을 향하여

    뒤돌아갈때가 더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지금 현생보다는 다음 생이 더 중요한 것이라고봅니다.

    모두가 바른 생에 길을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