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물폭탄'을 맞았다. 침수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동래구 온천천의 연안교와 세병교 아래 도로, 북구 덕천 배수장 일대 도로, 화명생태공원 내부 도로 등이 집중호우로 인해 잠겼다. 또한 부산 진구 개금동 우드빌 아파트 뒤편 도로에는 25톤 가량의 토사가 쏟아지는 가하면 금정구 장전2동에서는 가로수가 바람에 쓰러져 차량 2대를 덮치는 등의 사고가 잇따랐다.
부산에 호우경보가 발령되고 시간당 최대 50㎜의 장대비가 내린 15일 해운대구 우동에서 폭포 같은 물이 보행로에 쏟아지고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비가 무섭게도 오더니 결국 잠겨버렸네" "부산 도로 물바다 됐구나. 집중호우로 저렇게 잠길 줄이야" "이번 장마철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강원 횡성군 오토캠핑장 인근 계곡에서 야영하던 23살 김 모 씨 등 3명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1시간만에 구조됐고 전남 담양군 인근 계곡에서도 피서객 57살 최 모 씨 등 4명이 고립됐다가 1시간 20분 만에 119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빠져나왔다고하며
기상청은 이번 비는 오늘 밤부터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으나, 중북부지방은 곳에 따라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고하는데 이렇듯 물에 잠긴곳이 많은데 비피해가 적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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