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백두산 천지서 괴물 또 포착…
이번엔 엄청난 소리까지”...
백두산 천지에서 물 위를 이동하는 '괴물체'가 또다시 포착됐다고 중국 지린성 공산당위원회가 주관해 발행하는 인터넷 매체 중국길림망이 10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백두산 천지 화산관측소 직원인 우(武)모 씨는 지난 7일 낮 12시28분께 백두산 남쪽 정상 전망대에서 화산을 관찰하던 중 천지 수면에서 기다란 검은 그림자를 발견하고 카메라로 이를 촬영했다. 괴물체는 마치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처럼 움직이다가 곧 물속으로 사라졌다.
수년 전 지린성의 한 발전소 직원 정(鄭)모 씨가 천지의 수면에 거대한 동심원이 생기면서 검은 물체가 수면 위아래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장면을 캠코더로 포착한 영상이 현지 TV는 물론 홍콩과 미국에서도 '천지 괴물'로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2010년 9월에는 지린성 옌지(延吉)에 거주하는 허(河)모 씨가 천지를 찍은 2장의 사진에 좌우 날개를 단 채 유유히 헤엄치는 듯한 모습을 한 괴물체가 포착됐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고 지난해 7월에도 창춘(長春)에 사는 대학생 한(韓)모 씨가 백두산 서쪽 정상에서 천지 경관을 찍었는데 사진 가운데 한 장에서 2개의 뿔이 달린 검은색 물체가 물 위에 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포함해 지금까지 나온 사진이나 동영상 대부분이 원거리에서 찍힌 탓에 형체가 불분명해 그 실체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하다. 과학자들은 불과 100여 년 전인 1903년 백두산이 분화했다는 기록이 있고 천지가 연중 대부분 얼어 있어 생명체가 살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환경이라는 점을 들어 천지 특유의 자연현상이나 백두산 유역에 서식하는 동물을 괴물로 착각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일부에서는 송어 등 물고기의 움직임을 괴물체로 착각하는 것일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중국 길림성의 한국어 매체 길림신문의 2007년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1960년부터 송어와 붕어등 물고기를 천지에 방사했고 2000년 길이 85cm에 이르는 송어가 자라고 있음을 확인했다. ~~~~~~~~~~~~~~~~~~~~~~~~~~~~~~~~~~~~~~~~~~~~~~~~~~~~~~~~~~~~
※ 백두산 천지에 또 괴물체가 나타났다고 하네요. 우리는 가끔씩 괴물체가 모습을 나타내면 진짜냐 가짜냐가 언론의 대상이 되고있지만... 두개의 뿔이 달린 검은색의 물체가 물위에 떠있는 모습이 포착 되었다고 합니다. 진짜 괴물체가 천지에 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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