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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간사이에 대지진 나면‘최대 40만 명’

호국영인 2012. 7. 9. 07:56

 

“日 간사이에 대지진 나면 ‘최대 40만 명’

 희생하는 대재앙이 된다”...

 

 

간사이(關西) 지방에 대지진이 일어나면 최악의 경우 40만 명이 희생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7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 서일본대지진 대책 작업팀의 책임자인 가와타 요시아키(河田惠昭) 간사이대학 사(사회안전학ㆍ사람과 방재 미래센터 소장)가 6일(현지시각) 오사카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이같은 주장을 했다. 이는 일본 정부 산하 중앙방재회의가 2만5000명이 사망할 것이라던 지난 2003년 예측보다 인명 피해가 20여 배 많은 것이다.
 
가와타 교수가 가정한 서일본대지진은 일본 태평양 쪽 중남부 연안의 지진대인 도카이(東海), 도난카이(東南海), 난카이(南海) 지진이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한 것이다. 지금까지 이들 3개 지진은 최대 규모 8.7로 각각 100∼150년 주기로 발생했으며, 동시 발생은 300∼500년 주기였다. 가와타 교수는 사람들이 피난하기 어려운 심야 시간대에 3개의 지진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할 경우 태평양 연안의 시즈오카현, 아이치현, 미에현, 와카야마현, 도쿠시마현, 고치현 등에서 쓰나미로 36만 명이 사망하고, 오사카와 효고현에서는 지진으로 4만7000명이 희생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지만 지진이 사람들이 피난할 수 있는 낮에 발생하면 사망자는 12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가와타 교수는 또 서일본대지진이 바다에서 발생해도 육지 쪽에서 진도 6 이상의 충격을 받는 지역 인구가 47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서일본대지진이 일어난다면 동일본대지진보다 훨씬 피해가 클 것”이라면서 “최대 40만 명이 사망할 것이라는 예측이 결코 부풀려진 것이 아닌 만큼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해 방재대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일본 정부 산하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는 도난카이와 난카이 지진이 30년 내에 발생할 확률을 60∼70%로 봤지만, 도카이 지진을 포함한 3개 지진이 동시에 발생할 확률은 제시하지 않았다.
 
서일본대지진 발생할 수 있는 난카이 해구는 일본 태평양 연안의 시즈오카현 스루가(駿河)만에서 미야자키현 앞바다까지 약 750㎞에 걸쳐 있으며, 태평양 쪽의 필리핀 플레이트(판)와 대륙 플레이트의 경계선이다. 필리핀 플레이트가 대륙 플레이트 밑으로 침하하는 형태로 지각운동이 일어나며 지진이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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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대지진은 모두가 예견하는 것이라 생각하네요.

    얼마나 큰 지진이 일어날것이며

    그가운데 얼마나 많은사람이 살아남을지 

    그것이 더 궁금하며 40만이라는 숫자는 숫자에 

    불과한 것이고 진짜 지진이 일어났을때가 중요한 것이고

    어차피 끝세상에서 일어날 일이겠지만 아무일 없이 끝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