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요정? 새?‘팅커벨’로 불리는은하

호국영인 2012. 7. 7. 08:36

 

요정? 새?…‘팅커벨’로 불리는 은하...

요정을 닮았다하여 동화 '피터팬'의 작은 요정 '팅커벨'로 불리는 병합하는 은하 사진이

5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소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팅커벨 은하 사진은

국제 연구진이 칠레에 있는 유럽남방천문대(ESO)의 근자외선 초거대망원경(VLT)을 사용해

관측한 것으로, 지난 2007년말 공개됐다.

사진 속 팅커벨 은하(ESO 593-IG 008)는 지구로부터 약 6억 5000만광년 떨어진 곳에 있다.

우측 날개의 길이만 약 10만광년에 이르다고 알려져 그 크기는 어마어마한 것으로 추정된다.

↑ 팅커벨 은하 포착

↑ 팅커벨 은하 발견

 

연구진에 따르면 이 팅커벨 은하는 애초 두 은하가 합쳐지는 것으로 예상됐지만 VLT 관측 결과

두 개의 나선은하와 한 개의 불규칙은하가 병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에 대해 ESO의 천문학자

페트리 바이시넨은 "비슷한 크기의 세 은하가 병합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설명하면서

"우리는 이 은하를 보통 팅커벨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팅커벨 은하는 일반적으로 '새(더 버드)' 은하로도 알려져 있다.
사진=유럽남방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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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요정 팅커벨이라...

    아름답다고 하여야겠지요.

    이름과는 틀리게 어마어마한 큰 은하라고 하네요.

    우주는 한없이 넓고 광활하기에 평생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알고 다음 세상을 갈 수가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