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104년 만의 무더위…장마 실종된 여름…왜?

호국영인 2012. 6. 20. 07:14

 

104년 만의 무더위…장마 실종된 여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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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서울의 최고기온이 기상관측 사상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같은 기간 강수량은 기상관측사상 가장 적었으며 기상청이 관측 자료가 있는 1908년부터 올해까지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49일 동안의 서울의 최고기온 평균을 조사한 결과 올해 최고기온 평균은 26.5도로 기상관측사상 가장 높았다. 평년보다 2.1도나 높은 것으로 104년 만의 고온현상이다.

이상 고온현상이 이어지면서 올해 5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 서울에 내린 강수량은 10.6mm로 기상관측사상 가장 적었다.
같은 기간 평년에 171mm의 비가 내리는 것과 비교하면 올 강수량은 평년의 6.2%에 불과한 것으로 104년만의 가뭄이고 이상고온 현상에 가뭄이 이어지는 것은 강하게 발달한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한반도에 장기간 머물러 맑은 날이 많았고 강한 일사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며 장마가 평년보다 늦어지는 것도 한 원인이다.

기상청은 다음주 중반까지는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고온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기상청은 어제 일시적으로 북상했던 장마전선은 오늘부터 다시 제주도 남쪽 먼 해상으로 내려갔다가 이달 말인 다음주 후반 쯤 북상해 중부지방에도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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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마음은 다 똑 같다고 생각하네요.

    작물을 심은 밭과 논을 비롯하여

    저수지까지 바짝 말라서 논이 쩍쩍 갈라지고 있으며

    작물들이 타들어가는 모양을 보니

    자신이 타들어가는 느낌이드네요.

    자연이나 사람도 한 매게체로써 자연과 순응하면서

    서로 돕는 그런 삶이 되어야 하는것이 아닌가요.

    하루속히 단비가 와 모든 만물의 고갈을

    해소 시켜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