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리 쓴소리

수백톤의 물고기가 갑자기…공포에 떠는 일본,,

호국영인 2012. 6. 10. 02:07

 

수백톤의 물고기가 갑자기… 공포에 떠는 일본,,,

정어리떼 200여톤 죽은 채 떠올라…

'대재앙 전조인가' 불안...

 

대재앙의 전조일까? 일본의 한 항구도시가 공포에 떨고 있다.

해안이 200여t에 달하는 정어리 사체로 뒤덮히는 사건이 발생했기에 일본 언론은

이 거대한 참사가 일본 지바현의 오오하라 항구도시에서 일어났고 목격자들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해안이 검붉게 물들기 시작하더니 곧이어 죽은 정어리떼가 물위로 떠올랐다.


 

 

현지 주민들은 계속해서 죽은 물고기들을 건지고 있지만

그 양이 너무 엄청나 작업 진행이 더딘 데다 숨쉬기 힘들 정도로 악취가 발생해

고통스럽다고 호소하고 있고 이 사건은 일명 '일본 핏빛바다'로 불리며 한국인들의 입에서도

화제거리로 떠올랐지만 일본 해양수질관리 전문가들도 아직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정어리가 떼죽음을 당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1년 1월 브라질 남부 항구도시

파라나구아 해안에선 정어리와 메기 떼가 무더기로 죽어 떠오른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핏빛이라니 상상만 해도 끔찍" "소름 돋는다.

원인이 뭘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일각에선 정어리 떼죽음은 '대지진의 전조'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일부 동물에게 천재지변을 미리 감지하고 대응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은 현재 메기를 지진 예측에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10년 말부터 세계 각지에서 동물이 떼로 죽는 현상이 잇따르고 있다.

찌르레기 멧비둘기 꽃게 등 동물의 종류도 다양하다.

[

[지평선/1월 10일] 동물 떼죽음

 

2008년 5월 중국 쓰촨성 대지진 발생 며칠 전 두꺼비 수십만 마리가 도로를 뒤덮고 이동하는 이상행동을 보였다. 2004년 23만여 명이 숨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 당시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해일이 덮쳤음에도 야생동물 사체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동물들이 미리 감지하고 고지대로 대피했기 때문이다. 과학적으로 규명은 안 돼 있지만 동물들이 천재지변을 미리 감지하고 대응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래서 지진이 잦은 일본 등에서는 메기를 지진 예측에 활용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 지난 연말부터 세계 각지에서 새와 물고기 등 동물이 떼죽음하는 기현상이 잇따르고 있다. 자연재해를 감지하는 동물의 예지력과는 다른 현상이지만 재앙의 전조가 아니냐는 불안이 지구촌에 팽배하다. 미국 아칸소주 한 마을에서는 새해를 하루 앞둔 12월31일 찌르레기 5,000여 마리가 하늘에서 떨어져 주민들을 기겁하게 했다. 도로와 주택가 주변에 흩어져 있는 새들의 사체는 끔찍했다. 3일 뒤에는 아칸소 강에서 물고기 8만~10만 마리가 죽어 떠올랐다. 찌르레기 집단 추락사는 1주일 사이에 루이지애나주와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발생했다.

■ 미국만이 아니다. 6일에는 브라질 남부 항구도시 파라나구아 해안에 정어리와 메기 떼가 무더기로 죽어 떠올랐고, 같은 날 영국 켄트 해안에서는 꽃게 4만 마리가 떼죽음 당했다. 이탈리아에서는 멧비둘기 8,000마리가 하늘에서 죽은 채 떨어졌으며 스웨덴, 뉴질랜드 등에서도 새와 물고기의 떼죽음이 발견됐다. 원인은 미스터리에 싸여 있다. 아칸소주 찌르레기 죽음이 새해맞이 폭죽 소리에 놀랐거나 벼락이 원인이라는 추정은 다른 곳의 찌르레기 떼죽음을 설명하지 못한다. 요한계시록과 마야력 등에 근거한 지구종말론, 생화학무기 실험 등의 음모론이 난무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 전문가들은 잇단 동물의 떼죽음이 기괴해 보이기는 하나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말한다. 폭풍, 질병, 살충제, 인공구조물과의 충돌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한 조류 떼죽음은 종종 있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허무맹랑한 지구종말론은 아니더라도 기후변화나 독성화학물질의 축적에 의한 대재앙의 전조가 아닌가 하는 걱정을 떨칠 수 없다. 지구환경 생명을 함부로 다룬 인간에 대한 자연의 앙갚음이 시작되는 게 아닌가 싶은 것이다. 구제역과 조류독감으로 100만 마리 이상의 가축을 생매장한 우리인지라 찜찜한 마음이 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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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항상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그 때는 급한마음이 발동하겠지만 눈에 보인 것도

    인정을 못하고 크게 걱정 할일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지금 이런 결과를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진짜를 받아드리고 인정하며 정신을 차리려는지요. 

    지구환경을 되돌려 자연과 공유하며 살아갈수 있을지...

    정어리가 떼죽음을 하여 올라오고 있어도

    왜 그런지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지만 동물들은

    지진이 나기전 벌써 느낌으로 알고 모두들 피하는것입니다.

 

    옛부터 '그럴 것이다. 그럴 것이다.' 하다보면

    분명 그렇게 되는 것인데...

    대재앙이라는 말이 그냥 떠도는것은 분명 아닐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