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여수 엑스포개장 첫날 성황

호국영인 2012. 5. 14. 01:50

 

여수 엑스포개장 첫날 성황...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9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으며 전세계 104개 나라가 참여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고 행사기간 동안 1,00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개장 첫날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며 오후 시간이 되면서 관람객들이 점점 더 늘기 시작해서

지금 절정을 맞고 있으며 가장 인기가 많은 아쿠아리움은 전시간 온라인 예약이 끝났지만

현장에서도 시간예약이 가능하며 구경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여수세계박람회, 이제 개장을 했는데 아직도 어떤 행사인지 모르는 분들이 많아 소개를 하자면

여수엑스포가 뭔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도 지난 1993년에 열렸던 대전엑스포라고 하시면

다들 기억하실텐데 그 때와 똑같은 엑스포인데, 대전엑스포는 과학을 주제로 열렸다면

이번 여수엑스포는 '바다'를 주제로 하고 있다.

지구의 70%를 둘러싸고 있는 해양, 바로 이 해양에서 우리의 미래를 찾아보자는 내용인데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이곳 전남 여수 신항 앞바다에서

바로 오늘부터 8월 12일까지 93일동안 열리며 전세계 104개 나라가 참가해서

자국의 해양기술과 자원 등을 뽐내고 있으며 이 곳에 오시면 해양의 소중함도 느끼고

우리나라의 최첨단 기술들 그리고 전세계 104개 나라의 모습과 문화를 모두 만끽할 수 있어

 연휴나 휴가때 방문 계획 세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특히, 국제관은 정말 100개가 넘는 나라에서 참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며

여수 엑스포가 본격 개장하면서 국제관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고 스위스관도 인기가 많은데

무려 만 4천 년 된 알프스 만년설을 한국으로 공수해왔다고 하며

엑스포장에는 80개의 전시시설이 있는데 사실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면 흥미롭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으며 엑스포장을 꼼꼼히 둘러보려면 모두 70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바다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키고 싶으신 분이라면 '해양베스트관'을 추천하고 싶으며

해저 탐험과 해양자원 개발 기술과 관련해 전세계 정책과 기술, 노하우들 가운데

심사위원들이 가장 뛰어나다고 꼽은 13가지가 모여있는 곳이며 심해 6,500m 아래에 있는

생물들은 무슨 색인지, 햇빛이 전혀 들지 않는 심해도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데

과연 어떻게 생겼는지, 또 색깔은 어떤지도 바로 이 해양베스트관에서 직접 볼 수 있다.

또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곳이며 남태평양에 있는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온,

이제는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코끼리 거북 박제도 이곳에서 볼 수 있고 자녀들과 함께

오신 분이라면 오동도 인근에 있는 바다숲과 연안어업체험장을 추천하고 싶으며 이 곳에 가면

우리나라 어업의 변천 과정을 볼 수 있고, 미니 양식장을 여러개 만들어놓아서 굴이나 전복이

어떻게 양식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또 해삼과 성게, 갑오징어 등 십수가지 어패류가

모여있는 수족관이 있는데 여기서 다양한 바다생물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자녀들의 호기심을 만족시키는 데는 최고의 장소가 되겠다.

여수엑스포에 오시면 지금 전해드린 건 정말 빙산의 일각이며 볼거리 많고,

즐길 거리 많고, 먹을 거리 많은 여수에 직접 한번 찾아가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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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3년에는 대전에서 과학에 대한 대전엑스포라고 하는데

    여수엑스포는 바다에 대한 주제라고하네요.

    제일 사람들이 많은 곳은 아쿠아리움이라고지만...

 

    우리는 지구의 70%를 해양이 둘러싸고 있기에 우리의 미래를 

    찾아보자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이라는 주제이기에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세계의 모든 나라가 정말 미래에 우리가 

    살아 갈수있겠금 바다속에 쓰레기부터 치우면서 생태계를 

    보호하고 살려가는 우리의 엑스포가 되었으면 생각하네요.

 

    바닷속에 쓰레기가 많으면 그곳에서 발생하는 까스라던가

    오염되는 물질들이 발생 되다보면 바닷속의 생명체가 사라지게

    되고 그러면 우리들 자신도 살아남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