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인 촌은 언제 보아도 산속같지요...
진달래는 산위쪽 나무들 사히에 피어있어 은은하게 보이는 것은 아마도 부끄러워 그런가봐요...
꽃다지 같은데 사실 꽃이름은 잘 몰라요. 노란색이 예쁘지요.
제비꽃은 봄철에 제일 먼저 피는것같아요. 보라색도 여러가지더군요.
겨울에도 잎들이 살아있는것처럼 보이더니 노란꽃과 함께 크기가 제일크군요.
역시 노란 꽃이 피어있고 이곳도 원추리라든가 나물이 많지요.
원추리밭 사이에 부자소나무가 잘 크고 있지요.
호국인 촌에는 많은 나무들이 있었는데 많이 베어냈지요. 나무속에 집이 파묻혀 있었기에 집이 거의 보이지가 않았으니까요.
고수동굴 앞에 벗꽃이 제일 늦게까지 펴있는 곳인데 어제 그저께까지만 해도 꽃몽우리만 있었는데 하루이틀사이에 이렇게 활짝피다니요.(차속에서 찍었더니)
고수대교를 건너가기전 강옆으로...
아파트담에는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었고 강변에는 벗꽃이 한창이네요.
쑥부침만을 하였었는데 오늘은 호국인 촌에서 뜯은 민들레,참나물,쑥, 원추리,달래,부추등등 모두를 밀가루는 약간만넣고 순야채만을 부쳤지요. (어떤분이 가난한 부침 이라고하네요.)
참나물과 원추리...
모듬나물의 부침이 아주 색다른 맛을 느껴지네요.
호국인 촌 산에는 이름 모르는 야생화도 많지만 이렇게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더 커가는 나물이 많습니다. 쑥부침, 참나물부침,모듬부침등등 맛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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