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만리장성 필적?브라질서 거대 개미굴 발견

호국영인 2012. 2. 7. 01:08

 

  만리장성 필적?

  …브라질서 거대 개미굴 발견...

사람으로 치면 중국 만리장성 규모에 필적하는 거대 개미 굴이 발굴돼  외신은 “개미 수백만 마리를 보유했던 복잡한 땅속 ‘개미 도시’가 브라질에서 과학자들의 손에 발견됐다.”고 전했다.  

발견 당시 이미 폐기 상태로 남아메리카 일대에 서식하는 가위개미(leafcutter ant)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 개미굴의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10톤 분량의 콘크리트를 여러 개미굴 입구에 10일간에 걸쳐 부은 뒤 약 한 달 가량 응고 시킨 뒤 발굴 작업을 시작했으며, 그 결과, 이 개미 도시는 미궁처럼 복잡한 형태를 띄고 있었으며 무려 500 평방 피트(약 46㎡) 넓이에 높이 26피트(약 7.9m)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를 갖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큰 개미둥지 중 하나라 할 만하다.

 

개미는 지구상에서 인류 다음으로 복잡한 사회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왕개미는 결혼비행 뒤 수개미한테서 받은 정자낭을 10년 이상 보관하며 평생 수백만마리의 알을 낳고, 알에서 태어난 개미 애벌레는 처음부터 계급이 정해져 있어 자라나 일개미나 병정개미, 수캐미 등의 본래 역할을 수행하며, 이 개미 도시 역시 2~3mm 밖에 안하는 일개미들이 흙을 퍼 나르며 만든 것으로 인간의 측면에서 매번 1km에 이르는 거리를 왕복한다고 알려졌다.

 

적을 막는 병정개미 역시 인간 사회의 군대와    

    마찬가지로 때로는 굴을 파는 역할을 도와주기도

    하며 도토리 크기만한 공간의 식민지들을

    만들 수 있는 일개미들은 자신을 다스리는

    여왕개미을 위해 이런 장대한 도시를 건설합니다.

 

    여왕개미를 위해서 상상도 못하게 커다란 도시를 

    건설한 가위개미가 대단하게 보이고 또한 이렇게

    건설을 할 수 있게한 여왕개미도 대단한 것입니다.

 

    어떻게보면 사람과도 같은 행동을 한다고도

    보여지지만 그들은 버섯을 키워먹기도하며

    또한 진딧물을 이용하기도합니다.

    그래도 그들은 자연을 파괴하지는 않지만

    땅속에 집을 짓는다고하여도 자연의 순환하는

    그대로 흐름대로 사는 것이라고봅니다.

 

    호국인 촌 우리는

    가위개미가 살아가는 모습이 대단하게 보이네요.

    자연을 거스리지 않고 흐름대로 사는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