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체험

마음은 지상낙원

호국영인 2010. 8. 21. 10:54

아침에 일어나 마당에 나가니 노란 낙엽이

마치 카페트 무늬처럼 수북히 떨어져 있지요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느낌이 들었읍니다

 

아침운동을 나가니 하얀골안개가 모락모락 피어나고

가볍게 산책을 하며 이골짜기 저골짜기 들려보니

물소리 새소리 매미소리가정 겹게 들려옵니다

 

들판에는 옥수수 콩 수수 깨 메밀등 오곡백화가

알알이 영그는 그모습들이

넉넉함과 풍요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씨뿌려 땀흘리고 가꾸면서 결실의 수확기를

바라보는 농부들의 기쁨을 가슴으로 느끼게 하는군요.

 

산책을 마치고 돌아와 아침식사를 하고

마당에 낙엽을 쓸고나니 반나절이 지나가고

 

오후시간에 선생님께서 식구들과 함께 오시어

어김없이 건강치료를 해주시면서 세상사는 삶을

말씀 하시고는 건강이 있여야

내가 있다는 큰 이야기을 남겨주셨읍니다

 

노화물질과 마비물질이 매일매일빠져 나가고 있으니

몸도 가볍고 마음도 가볍고 무슨말을 써야 이해가 될까요.

 

식구들과 함께 시원한 계곡쉼터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고  돼지갈비를 구워서

무공해 청정야채에 쌈을싸고

막걸리를 함께 나누어 마시니 너무도 즐거운 시간이였지요

 

세상에 신선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엇읍니다

어떤곳에는 물난리로 어떤곳에는

찜통 더위로 어려움을 격는데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가

하는 미안함을 느끼게하는 행복한 하루 였읍니다

  


 

'호국신인촌 체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세상의 진주  (0) 2010.08.22
삶의진리를 깨달음  (0) 2010.08.21
지옥을 만드는 양심  (0) 2010.08.20
다시 만들어지는 나의몸  (0) 2010.08.19
세상 사람들  (0) 2010.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