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송아지 1만원인데 쇠고기 가격은 그대로?

호국영인 2012. 1. 5. 06:52

 

송아지 1만원인데 쇠고기 가격은 그대로?...
송아지(육우) 한 마리 가격이 1만원까지 폭락해 소를 굶겨 죽이는 일까지 벌어졌지만
유통업체의 쇠고기 판매가격에는 큰 변화가 없어 산지(産地)와
소비자 사이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4일 유통가에 따르면 산지의 소 값 폭락에도 한우의 소비자 가격은 변화가 없었다.

 

이마트를 기준으로 한우 1등급 등심 100g은 5천800원이고 국거리는 3천800원이다.

국거리도 작년 7월에 2천500원이었는데 오히려 올랐다..

반면 한우의 산지 가격은 송아지를 중심으로 크게 하락했다.

투자 위험이 있고 당분간 소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작기 때문이다.

한 대형마트의 육류매입 담당자는 "현재 국내 한우 사육 규모는 304만두 정도로

적정 수준보다 약 50만 마리가 많은 상태라 당분간 한우 가격이 오를 요인이 없다"며

"육우 송아지는 실제로 1만원에 매물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처럼 산지 가격 폭락에도 소비자가 체감하는 쇠고기 가격이 별 변화가 없는 것은

쇠고기 가격이 송아지가 아닌 성우(成牛) 시세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유통업체의 한 관계자는 "송아지는 투자 가치가 낮아져서 가격이 폭락했지만

다 큰 소 가격은 작년 하반기 이후 보합세라서 소비자가 체감하는 소비자 가격은 그대로"라며

"하지만 2010년에 비하면 쇠고기 가격이 많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 소비자는 쇠고기가 비싸서 먹기가 어려운 문제인데.

    이러한 이야기을 들으면 남의 나라일처럼 보이는군요.

 

    우리 서민들은 무엇이 잘못된일인지 이해가 안되며.

    누가 누구서부터 잘못된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 같이 살자고 생각한다면 이런일은 없겠지요.

    생산자와 중간상인속에서 소비자까지의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