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성형도 이젠 스펙? 한국, 수술 건수 세계 2위

호국영인 2011. 12. 12. 03:01

 

      성형도 이젠 스펙? 한국, 수술 건수 세계 2위
성형열풍 코리아, 그 빛과 그림자
 
 
 
지난 8월, 중견 여배우 신은경(38)씨가 갑자기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양악수술(얼굴 및 턱뼈를 깎아 갸름하게 하는 수술)받고
인터뷰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엄청난 반향이 일었다.

이제까지 연기자 신이와 강유미·김지혜·임혁필 등
개그맨들이 양악수술을 받고 화제가 되긴 했지만
인지도 높은 배우가 양악수술 후 공개적으로 인터뷰한 것은 신씨가 처음.

 

 

신씨는 "각진 턱에 강한 인상 때문에 독한 성격의 배역을 주로 맡았다"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고 싶어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에 성형 열풍이 뜨겁다. 연일 터지는 연예인들의 성형 커밍아웃(coming out)'으로

웬만하지 않고는 뉴스거리가 되지 않을 정도다. 성형이 대중화됐다는 뜻이다.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는 "이제 한국 여성에게 성형은

미용실에 가서 파마를 하거나 핸드백을 사는 것만큼 친숙한 일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가 전 세계 25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형 행태 분석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성형 건수는 65만9213건으로 7위였다. 하지만 전체 인구 대비 성형률은 1.324%로 헝가리(2.326%)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성형수술의 가장 큰 문제점은 회복 불능의 부작용이다.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성형외과 부작용 상담 건수는 2006년에 1901건이었지만 2010년에는 2984건으로 57% 늘었다.

이진아(가명·33·서울 성동구)씨는 대표적인 부작용 사례자다. 자기 뼈를 이용한 새로운 수술법을 사용한다는 한 병원에서 1년 전 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코가 부어올라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피오나(슈렉 부인)처럼 됐다. 병원을 찾아가 다시 원래 상태로 해 달라고 했지만 '우리는 잘못 없다'는 냉담한 대답만 들을 뿐이었다. 다른 병원에 찾아갔지만 어떻게든 손쓸 수 없는 지경이 됐다는 절망적인 얘기만 들었다. 이씨는 현재 피켓 한 장과 자신의 얼굴 동영상이 나오는 노트북을 들고 해당 성형외과 앞에서 1인 시위 중이다.

인터넷 포털의 수백 개 성형전문 카페에서는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글이 하루에도 수십 개씩 올라온다. 이들은 성형 부작용이 많이 생기는 병원들에 대해 자체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공유하고 있다.

※ 백년도 못사는 인생인데.

    건강이라는 단어가 사라져 버려는지

    진정 이러한 내용들을 보면은 안타까운 아쉬움이 있군요.

    건강하고 진실한 얼굴들이 얼마나 아름다운것인데.

 

     잠시의 잘못된 생각이 평생을 고통속에서 헤메이는사람들...

     누가 누구을 잘못했다고 탓할까요...

     마지막 불꽃을 보는것처럼 펑펑 뛰는 사람들의 모습들...

     생지옥이라는 뜻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는군요.

 

     다시한번 생각하세요.

     무엇이 진정한 답인지을 또 한번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