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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팽창 빨라져 결국 얼음 된다"

호국영인 2011. 10. 6. 04:18
 

 

"우주, 팽창 빨라져 결국 얼음 된다"...

 

“우주는 끝없이 팽창하는 가운데 차가와지면서 얼음상태로 종말을 맞게 된다.”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이 밝혀낸 바를 믿는다면

 우주의 종말은 불이 아닌 얼음으로 끝나게 된다고하는 것이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가 4일(현지시간) 

올해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초신성(슈퍼노바) 관찰을 통하여 우주 팽창이 점점더

빨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세 과학자를 선정하였다고 발표하면서 이같이 설명하고있다.

올해 영예의 수상자는 사울 펄머터(52·미국),브라이언 P 슈미트(44·미국·호주),

 애덤 G 리스(42·미국) 등 3인이다. 이들은 ‘원거리 초신성 관찰을 통한

우주의 확장 가속 발견'에 대한 공로로 올해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것이었다.

 이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불로 끝나거나

또는 얼음으로 끝난다고 말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우주의 종말이 어떤 것인가를 규명해 낸 것으로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된것이다.

▲ 2011년 노벨물리학상은 우주의 팽창이 가속돼 결국 우주가 차가운 얼음처럼 될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해낸 3명의 과학자에게 돌아갔다. 사울펄머너, 브라이언 슈미트, 애덤 리스.<사진=노벨상위원회>
상금은 1천만 스웨덴크로네(20억원)다. 상금의 절반은 사울 펄머터에서

 다른 반은 브라이언 P슈미트와 아담 G 리스가 절반씩 나눠 갖게 되는 것이다.

 수상자 가운데 ▲사울 펄머터는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

소속으로 슈퍼노바우주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브라이언 슈미트는 호주국립대 소속의 하이-z슈퍼노바추적 과정에서,

▲애덤 G 리스는 존스홉킨스대와 우주망원경과학연구원 소속으로 역시 하이-z슈퍼노바

추적팀으로서 연구하는 과정에서 각각 이같은 우주팽창사실을 밝혀내는 데 기여하였다.

 

이들 3명의 과학자는 슈퍼노바로 불리는 수십여개의 거대한 폭발하는 별을

 관찰한 결과 우주가 날로 그 속도를 더하면서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이는 수상자들 자신들에게도 놀라움으로 다가온 대단한 발견이었던것이다.

▲케플러천문위성 망원경으로 촬영한 슈퍼노바 폭발 후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잔존물 모습.<사진=나사>

지난 1998년 우주천문학은 두명의 연구팀이 발견한 사실을 제시하면서 충격에 빠졌다.

이번 노벨물리학 수상자 중 한명인 사울 펄머터가

지난 1988년부터 연구해온 작업결과였으며, 또다른 팀을 이끌고 1994년부터 이같은 현상을

연구하던 브라이언 슈미트와 애덤 리스 역시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던 것이다.

 연구팀은 가장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초신성의 위치를 잡아 지도를 만드는 작업에 들어갔으며

더욱 복잡한 지상과 우주망원경, 그리고 더욱 강력한 컴퓨터와 디지털이미지센서(CCD)가

사용되면서 우주천문학의 퍼즐이 풀리기 시작한것이다.

 초신성(超新星·Super Nova)은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별(항성· 恒星)이

노화된 별로서 사멸하기 직전, 즉 별의 최후를 맞기 직전

100만배로 팽창해 밀도를 줄이면서 스스로 사라진다.   

 연구팀은 엘에이(Ia)형 초신성으로 불리는 특별한 종류의 별을 연구했으며

 이 별은 생성된 지 오래된, 지구크기를 가지면서도

태양만큼 무거운 고밀도의 별이 폭발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하나의 초신성은 폭발하면서 전체 은하계의 밝기 만한 빛을 낸다는 것이고 

두 연구팀은 예상보다 밝지 않은 50개이상의 초신성을 찾아내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그리고 이런 현상을 보이는 것이 '우주 팽창 가속'의 증거라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 별의 폭발후 보여지는 다양한 모습들. <사진=나사>

▲찬드라위성이 찍은 슈퍼노바 폭발 일러스트(위)와 위성사진(아래).<사진=나사>
이론에 대한 위험성은 높았지만 과학자들은 각기 다르게

시작한 두 연구그룹이 똑같은 놀라운 결론에 도달하면서 우주의 팽창이 가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비로소 확신할 수 있었다고하는 것이다.

 

거의 100년 동안 우주는 137억 년 전에 발생한 빅뱅의 결과로 확장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왔었으나 노벨상위원회는 이처럼 우주 팽창이 가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으며 만일 우주팽창이 지속되고 있다면

우주는 차가운 얼음으로 변하여 종말을 맞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위원회는 설명하였다. 

 

우주 팽창은 이른 바 ‘암흑에너지(Dark Energy)를 통하여

이뤄지는 것으로 생각되어지고 있지만 그 정체는 오늘날 물리학계의

최대 수수께끼로 남아 있으며, 암흑에너지는 우주의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 2012년 노벨물리학상수상자들의 발견은

우주의 비밀을 한 꺼풀 벗기는데 도움을 주게될 전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시상식은 노벨상 창설자인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것이다.

 

※  호국인 촌 그분께서는

    우주의 이야기를 가끔식 하여주셨는데

    우주는 차겁고 추운 곳이라고 생각을합니다.

    호국인 촌 그분께서 느낌을 주고 계시기도

    하지만 말씀을 듣다보면 그렇구나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노벨상을 받는 그들이

    우주의 종말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규명한 것입니다.

    이렇게 우주의 비밀을 풀어내는

    이유는 분명있다고 생각을 하게합니다.

   

    지금 세상은 지구의 종말론에 신경을 쓰고있는데

    우리는 밭갈이가 시작되었는데도 모르고

    흥청거리며 앞뒤 분간을 못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지구는 밭갈이가 끝이 난다면

    과연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얼마전 뉴스를 보니까

    지구는 빠른 시간내에 소빙하기가 온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생각을 하여야하겠지요.

    

    하루가 빠르게 세상은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들 자신은 부정을 하면서 '설마'라는 말로

    인정을 안하고 있을뿐입니다.  

    우주도 종말은 얼음으로 끝난다고 하는데 

    우리는 이렇게 하나뿐인 지구를 염려하는 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