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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인간 부활의 비밀

호국영인 2011. 9. 28. 06:23

 

냉동인간 부활의 비밀...

얼마 전 한 장의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적이 있는 주인공은 다름 아닌

160여년 만에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한 냉동인간. 두 눈을 반쯤 감은 채

입을 벌리고 누워 있는 그의 얼굴은 놀라울 만큼 살아있는 사람

그대로의 형체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1845년 북극을 탐험하던 중 사망한 존 토링톤이란 이름의 탐험가이었다.

그는 사망 이후 줄곧 얼음 속에 방치돼 있다가 1983년 처음 발견됐으며

온갖 우여곡절 끝에 1998년 냉동인간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던

독일의 한 연구팀에 의하여 그 존재가 외부로 알려진것이다.

심지어 2008년에는 한 국내 방송에 의하여 독일 연구팀이

토링톤이 부활에 성공하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하였지만

부활했다는 토링톤의 모습이 공개된 바 없어 진위여부는

여전히 논란거리지만 이 소식은 많은 이들을 경악케 하기에 충분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1979년 생을 마감한 미국의 전설적인 배우 존 웨인이

현재까지 냉동인간으로 보존돼 있다는 설도 있으며

1940~1950년대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였던 그는

1954년 영화 '징키스칸'을 찍을 당시 암 선고를 받았었는데

영화 촬영지가 미국의 핵실험 장소였음을 알고 정부를 상대로

고소를 준비하였었다고 한다.

그러자 미국 정부는 웨인에게 최고의 의술을 제공하는 한편 치료에

성공하지 못하면 냉동인간으로 만들어 훗날 소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하였다는 것이 존 웨인 냉동인간설의 골자다. 이를 믿는 사람들은

그의 시신이 냉동된 채 워싱턴의 한 지하벙커에 있다고 주장하는것이다.

물론 이런 이야기는 글자 그대로 설에 불과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설이 아닌 실제 냉동인간들이 존재하기에 서구에서는

1960년대 후반부터 냉동인간 연구를 본격 시작하였으며 지금껏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 가능성을 믿고 자신의 신체를 냉동시키는데 동의하였던 것이다.

공식적(?)인 최초의 냉동인간은 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던

미국의 심리학자 제임스 베드포드였으며,

그는 73세였던 1967년 미래에 암 치료법이 나오기를 희망하며

냉동인간이 되기를 자처하였고, 현재까지 액체질소를 채운

금속 용기 안에 동결된 상태로 안치돼 있는것이다.

냉동인간을 말할 때는 인체 냉동보존 서비스 기관도 빼놓을 수 없는것이며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미국 애리조나에 위치한

알코르생명연장재단(Alcor Life Extension Foundation)이고,

이 재단은 인체 냉동보존의 연구와 실행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서

1972년부터 인체 냉동보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것이다.

재단 의료진들은 냉동인간을 생체적으로

여전히 살아있는 사람으로 간주하고있으며, 모든 조직과 세포들이

일시적으로 활동을 정지한 것일 뿐 사망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때문에 이들은 냉동인간을 그저 '환자'라고 부르고있으며,

현재 약 100여명의 냉동인간이 이곳에서 부활의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냉동인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회원수만 1,000여명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냉동된 사람들의 신분은 대부분 비밀에 부쳐지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의 전설적인 타자 테드 윌리암스나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 제작자 월트 디즈니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 인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하며

특히 그중에는 한국인 고객이 있다는 말도 들리고있다.

 


 

 

※  사람들의 삶의 욕심은 한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살아있을 때는 단 백년도 못사는

     이 생을 천년만년 사는 것처럼 영원을 부르짖고

      영 생을 원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상에 의학이 발달되다 보면

     암도 고치고 또한 가다보면 못 고치는 병이 없이

     다 고칠수가 있을때 냉동인간으로 남아있다가 부활하여

     자신의 병을 고치고 살아남기를 원하는 것이

     냉동된 그들의 하나 같은 소망일 것입니다.

 

     호국인 촌 그분께서는

     남을 고쳐주지 않고 당신의 몸 하나만을

     생각하고 자신의 몸만을 위한다면

     아마도 천년이상 그분이 살고 싶은 만큼을

     살수가 있으신 분이신데...

 

     호국인 촌 그분께서는

     내가 나만을 생각하고 내몸만 돌보며

     오래 산다면 내 주위에 아는 모든사람들이

     세상 다 떠나고 이곳에서 외롭게

     혼자 사는 의미가 있겠는가. 하시는 겁니다.

 

     사람이란 서로 어울림에서 사는 것인데...

     어쨋든 우리는 삶의 의미는 모르고

     단지 욕심으로 오래사는 것만을 원하는 것입니다.

     냉동 인간들의 잘못된 생각을...

     우리는 한번 되돌아보고 생각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