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체험

말복날의 만찬

호국영인 2010. 8. 8. 22:00

호국인촌의 하루는 아침을 노래하는 새소리

매미소리에 잠을깨고 앞뜨락 아래 산속에서

흘러 나오는 청정 샘터에서 생수를 마시고

뒷산 도로를 따라 가볍게 산책을 하고

돌아오면 온몸이 땀으로 젖는그기분은 상쾌하지요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 아침식사를 하면

밥맛도 꿀맛이다

땀에젖은 운동복을 세탁해 열고 앞마당에

잡초를 뽑고 쓸고나니 항상보는 그마당이지만

더 깨끗하고 기분도 상쾌합니다

 

그래서 소지(掃地)황금출(黃金出)이라 했던가

노력의 대가는 정직하지요

오늘은 더위의 마지막 말복날입니다

호국인촌 식구들이 함께모여 오리 백숙과

막걸리로 복드리를 하였읍니다

 

호국인 선생님께서 막걸리잔을 부딪치며 건배를

나누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호국인이라 하니까요

특별하지 않나 생각할지 모르지만

선생님께서는 보통사람들과 똑같이 활동하십니다

 

평등하게 하시고 먹거리도 가리시는 것이없읍니다

그게바로 높낮이없는 평등삶을

실천하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종교지도자라는 사람들은 특별한 복장을 하고

이것저것 가리고 마치 특별한 사람인냥

허례와가식을 자랑삼아 보여주고 있읍니다

어떠한 것이 진정한 진실일까요

 

뒷뜰에서 잘익은 빨간고추를 따서 말리고

비료나 농약 한방울 안뿌린 청정 유기농옥수수를

수확해 쪄서 맛있게 먹으며 무공해 자연속에서

호국인촌 하루는천국이나 다름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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