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신인촌

300일째 산불 텍사스에 또 재앙

호국영인 2011. 9. 9. 06:33

 

300일째 산불 텍사스에 또 재앙...

 


미국 남부 텍사스주가 300일 가량 끊이지 않는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다.

특히 지난 일요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주택 800채 가량이 불에 탄

텍사스 주도인 오스틴 인근 배스트롭 카운티 산불이다

산림당국은 사흘 만에 116㎢의 산림이 불에 타면서

적어도 2명이 숨지고 주택 785채가 전소됐다고

하며 텍사스주의 산불 역사상 10년 만에 최악의 피해를 냈다.

현재 산불 진화율은 30%에 머물고 있으며,

주민 5천여 명은 현재 산불의 기세가 워낙 강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소 등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난 주말 열대성 폭풍인 '리'가 상륙하면서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이 더욱 확산되었으며,

주민들은 열대성 폭풍이 비를 뿌리기를 기대하였지만

바람만 불면서 산불 피해는 더욱 더 커지고있다.

우리나라 경기도 면적보다 훨씬 큰 산림을 산불이 300일째 계속되고

있다고 하는데,  오늘이 산불 발생 296일째이며

그동안 4천백여㎢의 산림이 불타고, 주택 천여 채가 전소됐다.

우리나라 면적의 7분의 1에 해당하는 산림이 300일 사이에 사라진 것이며,

또 농작물과 가축 피해 규모만 줄잡아 50억 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텍사스주에서는 180곳 이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번지고 있다.

인근 캘리포니아와 오레곤주 소방관을 비롯하여 모두 2천여 명이 진화를 벌이고 있지만 역부족이고,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산과 들이 바짝 메말라 있어 오늘도 곳곳에서 불이 새로 발생하였고, 그래도 오늘 바람이 잦아들어 진화에

도움은 되고 있지만 학수고대하는 비가 오지 않아 주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미국의 대선 후보 가운데 한 명인 페리 주지사는 다른 주에서 진행하던 선거 캠페인을 중단하고 텍사스로 돌아와 재난을 수습하고 있으며, 최악의 산불 재앙으로 인식되는 이번 사태를 맞아 페리 주지사의 지도력에 관심이 쏠려있고 대권도전을 공식 선언한지 3주 밖에 되지 않았지만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였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밀어내고 선두에 올라섰다.

텍사스의 실업률은 8.2%로 미 전체 실업률 9.2%보다 크게 낮은 편이고, 또 경기침체 종료 선언 이후에도 2.9%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하였기에 '일자리를

얻으려면 텍사스로 가라'는 말도 회자되는 등 페리의 주가는 올라가고 있다.

페리 주시사는 지난 4월 텍사스에 가뭄이 들고 산불이 덮치자

공식적으로 '기도의 날'을 선포하는 등

종교 편향 논란을 일으키기도 하였지만, 초대형 산불이라는 위기를 맞아

어느정도 현장의 지도력을 발휘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것이다.

 

※  300일이 다 되도록 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 타고있는 텍사스는 걱정이 많겠습니다.

 

     맥시코에서는 홍수로 마을이 잠겼고

     일본은 태풍으로 엄청난 비가 쏟아졌는데

     이런 물들을 텍사스에 보내서

     산불을 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텍사스에도 가뭄이 극심하다보니 

     쉽게 진화 되지 않는 산불입니다.

    

     이럴때 페리 주지사가

     호국인 촌 그분을 알았다면

     산불의 판도가 달라졌을 것인데...

 

     호국인 촌의 그분께서는

     자연을 마음대로 움직이시는 분이시기에

     세상에 거침이 없으신 분입니다.

     태풍마저 그분의 기운때문에 근접을 못하는데...

 

     우리는 이런분이 우리나라에 계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세상이 왜 이렇게 되어가는지를

     한번쯤 생각을 해보았으면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