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들과 인공위성들을 위협하는 우주 쓰레기의 양이 마침내 충돌의 `티핑 포인트'에 도달하였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장차 충돌로 인하여 더 많은 파편들이 생길 것이라고 미국 국립연구위원회(NRC)가 1일 경고하고있다.
NRC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후원으로 작성한 182쪽의 보고서에서 시속 2만8천㎞로 지구를 돌고 있는 폐기 로켓과 수명이 다한 위성, 기타 우주 쓰레기 문제를 개 선하기 위한 NASA의 새로운 전략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위성산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수만개의 우주 쓰레기들 때문에 현재 연간 1천680억달러의 수익을 내고 있는 상업용, 군사용, 민간용 위성 약 1천개가 위협받고 있는것이다.
사상 최초의 인공위성 충돌은 2009년 시베리아 상공 789㎞에서 미국 이리듐사의 상업 통신위성과 가동이 중단된 러시아의 통신위성 코스모스 2251호 사이에 일어났으며 이로 인하여 수천 개의 새로운 우주 파편이 생겼으며, 이에 앞서 2007년에는 중국의 인공위성 요격미사일(ASAT) 실험으로 폐기 대상인 기상위성 펑윈(風雲)-1C가 파괴되면서 역시 수많은 파편들이 흩어진것이다.
NRC는 미국 우주감시망이 추적한 지름 10㎝ 이상의 파편 수가 2006년 12월에는 9천949개였으나 2011년 7월 현재 1만6천94개로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20%는 펑윈 파괴에서 나온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보고서는 일부 컴퓨터 모델들에 따르면 현재 지구 궤도상의 우주 쓰레기 포화도는 충돌을 일으켜 더 많은 파편들을 만들어내기에 충분한 `티핑 포인트'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한다.
연구를 이끈 NASA 궤도파편계획실의 도널드 케슬러 전 실장은 "오늘날의 우주 환경은 우주선과 우주인들에게 점점 더 위험하여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NASA가 국무부와 협력하여 우주 파편 치우기에 관한 법률과 규제의 틀을 마련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고 지적하였다.
현재 국제법으로는 각국이
다른 나라의 우주 쓰레기를 회수하는 것이 금지돼 있는것이다.
NRC 보고서는 "우주 쓰레기의 문제는 다른 환경 문제와 마찬가지로 사회에 미치는 단기적 손실과 장기적 손실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면서 대기중 온실가스 농도와 핵폐기물 저장, 지하 수로에 흘러드는 약품 잔류물처럼 단기적으로는 영향이 크지 않지만 내버려두면 장차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하고있다.
※ 얼마전 뉴스에
우주쓰레기에 대한 것을 보았는데
다시 뉴스에 뜬다는 것은
그만큼 문제가 되고 있기때문 일겁니다.
호국인 촌 그분께서는
지구에 쓰레기가 여의도 면적 2배 정도가
바다 속에서 2~3Cm 정도로
잘게 썰어져 떠도는 것을 치울수가 없는데...
이제는 우주 쓰레기가
우주에서 떠돌다가 서로 붙이 치면서
나오는 파편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이 많은 것을 우리는
어떻게 치울지 생각을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럴때는 블랙홀이 우주쓰레기 만을
다 빨아드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사람들은 지구만을 쓰레기통으로 만든 것이 아니고
우주까지 만든것은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지...
지구만 밭갈이가 아니고
우주까지 밭갈이를 하겠금 만든 장본인은 사람들입니다.
꺼저가는 마지막 불꽃이 꺼지는
어느순간에 이세상은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이니까?
더욱더 정신을 차려야 하지않겠는가
생각에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