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6호 태풍 '망온', 일본 열도 상륙 동진 중

호국영인 2011. 7. 21. 01:25

 

 

6호 태풍 '망온', 일본 열도 상륙 동진 중...

 

오늘 새벽 0시 30분쯤 대형 태풍 '망온'이 일본 시코쿠 지방 도쿠시마현

남부에 상륙한 뒤 느린 속도로 열도 남단을 훑으며 동진하고 있다고한다.

시코쿠 일부 지역은 어제 하루 동안에만 850mℓ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지난 68년에 관측됐던 기록을 경신하였다고한다.

일본 열도의 본섬 아래 또 다른 섬인 시코쿠 섬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는가 싶더니 새벽 0시 반쯤 태풍 망온이

도쿠시마현으로 상륙하였고, 중심 기압 980hPa, 중심 부근에서

초당 30m의 최대 풍속을 가진 태풍 망온은

일본 열도 중간지역의 태평양 연안을 구석구석 훑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간 긴키와 도카이 지방에는

강풍과 함께 6백 mℓ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으며,

고우치현 일부 지역의 경우 지난 17일 이후

오늘까지 천2백 mℓ가 넘는 호우가 내렸다.

어제 하루 내린 강우량만도 851mℓ에 달하여

지난 68년 최고였던 806mℓ를 훌쩍 넘겼으며, 일본에서 7월에 태풍이

열도에 상륙하기는 4년 만의 일이라고 NHK 등 언론들은 전하고있다.

이번 태풍으로 고우치현에서 84살의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17개 현에서 모두 1명이 숨지고 50여 명 이상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와카야마와 사가현 등지에서

30여 채 이상이 하천 범람으로 침수되는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고한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영향권에서 떨어진 지역이라도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우려가 있기 때문에 산사태와 홍수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있다.

내일 오전이면 태풍이 태평양 쪽으로 완전히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쿄전력도

태풍이 최종적으로 어디를 향할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는것이다.

 

※  일본은 대지진을 겪고도 망온의 태풍으로

     또 커다란 피해를 입고있습니다.

 

     우리는 이런것을 보면 참 안되었다고

     생각하면서 독도 문제가 나오면 화가 나는 것은

     망언을 하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독도는 독도고 태풍으로 많은 비가 오고있고

     우리나라까지 간접적인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하늘은 하루종일 구름한점 없고

     티없이 깨끗한 가을하늘을 보는것처럼 보였읍니다.

    

      호국인촌 그분께서는

     사람의 잘못은 잘못이고 태풍의 피해는 피해이기에

     망온이라는 태풍으로

     일본이 피해가 많을 것을 염려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