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아기 별인 '원시별'이 마치 물대포를 쏘듯 대량의 물을 엄청난 속도로 방출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구에서 750광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원시별이 성간 공간에 많은 양의 물을 우주 제트(류)로 분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내뿜는 물방울의 속도는 총알보다 훨씬 빠르다."고 전하였다.
원시별은 가스와 먼지 등을 흡수하여 점차 거대한 구 형태로 성장한 뒤, 남과 북 양극으로 우주 제트와 함께 물질을 방출하는데, 이를 쌍극 분출이라고도 부른다. "우주 제트를 거대한 호스, 물방울을 총알이라고 생각한다면 초당 분출량은 아마존 강 유량의 약 1억 배에 해당한다."면서 "그 속도는 시속 20만 ㎞에 도달, 에 있는이 원시별은 태어날 때 발생하는 가스와 먼지의 거대한 구름에 둘러싸여 있어 이제 10만 년 정도 된 젊은 별이다. 적외선 장치를 사용하여 구름속 별을 조사하여 주위에서 물의 성분인 수소와 산소 원자가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섭씨 수천 도가량 되는 이 원시별에 물이 형성되고 있다고 연구팀은 결론지었으며, 하지만 물방울은 일단 분출하는 우주 제트로 들어가면, 섭씨 10만 도 온도에서 다시 기체로 변한다. 이런 현상이 별의 '통과 의례'처럼 생각되기 때문"이라면서 "태양의 초기 단계가 어떻게 진행되었고 그 사이로 물이 어떻게 형성돼 왔는지를 설명하는 새로운 단서가 될지도 모른다."고 전하였다. 존재하는 기체 등의 성간 물질을 양분으로 주고 있는지도 모르며, 물을 구성하는 수소와 산소는 별을 낳는 은하 원반부의 중요한 성분이며, 이러한 원시별 물뿌리개가 추가 별의 형성을 촉진할 수도 있다고 논문에서 언급되고 있다. "아마 모든 원시별이 치르는 임시 단계일 것"이라면서도 "이러한 스프링클러가 은하 여러 곳에서 움직이고 있다면, 다양한 관점에서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하고있다. 천체물리학'(Astronomy & Astrophysics)에 게재될 예정이다.
※ 유럽우주국(ESA)의 허셜 우주 망원경에 장착된 적외선 장치를 사용해 구름속 별을 조사해 주위에서
물의 성분인 수소와 산소 원자가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하는데
페르세우스자리에서 관측된 물 분출 현상은 모든 원시별이 치르는 임시 단계일 것은 스프링클러가 은하 여러 곳에서 움직이고 있다면, 다양한 관점에서 흥미로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을 이렇게 앉아서도 듣고 컴으로도 볼수가 있다는 것이 보통일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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