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와 나비 *우화*

안녕하세요.올해도 벌써 9월 중순을 향하고 있습니다. 승지원 공사가 마무리 되고 승지원 터에 공부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앉은 자리 앞으로 보이는 푸른 산과 맑은 공기가 정신을 더욱 깨어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앉은 자리 어디에서나 우리의 공부가 있고,그 속에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 있을 것입니다.호국신인촌 승지원 공부자리에 앉아 계신 마음으로오늘도 한걸음 더 내딛는 하루 되시기를...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블로그 친구님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 이곳도 벌써 하루가 다르게 단풍이 물들고 낙엽이 떨어지고 있어요. 소백산과 양백산 사이에 자리한 여기는 다른 곳보다 찬 날씨가 더 성큼성큼 온답니다. ♠★♣ 지난 주에는 승지원 공사를 했어요. 지난 여름 많이 쏟아진 비 덕분에 승지원에 오르는 임시 다리 위로 개울물이 범람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노깡을 더 추가해서 다리 공사를 시작했답니다. 좋은 일이 있으려나요~ 공사 시작날 하늘에 뜬 무지개가 왠지 좋은 일들을 많이 가져다 줄 것 같은 기분이에요. ((((((())))))) 승지원 오르는 길, 비로 파헤쳐진 길을 돋우고 개울이 지나는 곳에 노깡을 몇 개 더 묻었어요. 이제 비가 많이 와도 노심초사하는 일은 없겠어요. ^_^ 승지원 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