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노랗게 빨갛게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산을 보니 마음이 함께 풍족해지는 느낌입니다. 블로그 친구님들~ 아름다운 시간 보내고 계시겠지요? ^^ 지난 번 승지원 공사 때 꽤 큰 칡이 나와서 잘 썰어 말려뒀지요. 쌀쌀해지는 날씨에 따뜻한 칡차~ 아주 좋잖아요. 칡은 처음 씹으면 쓴맛이 나고 씹으면 씹을수록 단맛이 나요. 쓴맛도 단맛도 건강에는 아주 좋아요. 밭에 심어둔 야콘을 서리를 한번 맞고나서 수확했어요. 굵직하게 잘 자라줘서 기특한 생각이 들어요. 여름에는 잎을 말려서 가루로 요긴하게 사용했었는데 추워지니 이렇게 좋은 간식거리를 주네요. 야콘은 캐자마자 먹으면 맛이 덜하고 조금 수분이 빠지고나서 먹으면 아주 달짝지근한게 맛이 좋아요~★ 박하는 해마다 빼놓지 않고 수확하는 식물이에요. 올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