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나무 2

묘목심기

오늘은 시내에 나갔다가 묘목을 조금 사왔어요. ? 감나무, 보리수나무, 체리나무, 대추나무, 자두나무 ? 적당한 자리 이곳저곳에 심었는데 잘 자라주어야 할텐데요. ☀️ 이 곳은 산자락 아래 기온이 낮아서 추위에 강한 종으로 데려왔어요. 꼭 열매를 수확해서 먹기보다 밭이며 마당 곳곳에 여러 나무들이 해를 거듭하며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풍성해지는 것 같아요. 나무는 씨앗이나 모종처럼 눈에 띄게 자라지는 않지만 어느 날 문득 참 기특하게도 많이 자라있는 모습을 보게 되지요. 저도 나무처럼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계속해서 성장해가는 사람이길 바라며, 오늘 심은 묘목들과 함께 조금 더 성장된 내일을 맞이해야겠어요~ ^^ 2021. 3. 10

호국인촌 꽃나무

호국인촌 대문 위쪽에 있는 자두나무 꽃입니다. 열매가 많이 열리진 않지만 그래도 꽃을 피워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나무지요. ♥ 장독대 옆에 있는 개복숭아 나무에요. 몽글몽글 물이 올라 이제 곧 꽃을 피우겠지요. 소백산 자락의 찬 기운 때문에 호국인촌의 새싹이나 꽃은 다른 곳보다 조금 늦답니다. ˘∫˘ ☞ 건물 앞에 바로 있는 매실나무 꽃이에요. 매화는 참 고즈넉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다복다복하게 꽃이 피는 걸 보니 올해는 매실이 많이 열리겠어요. ♣ 올해 열매에 기대를 걸어보는 앵두나무에요. 작년에는 열매가 많지 않았었는데 올해는 꽃이 핀 걸 보아하니 열매가 풍성하겠어요. 새콤새콤한게 비타민 충전되는 느낌 아시죠~ ˘●●●˘ 마당에 민들레꽃이 많이 피었어요. 작년에 민들레씨가 많이 퍼졌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