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와 나비 *우화*

무엇이 우리가 해야할 일인가? 직장의 일 가정의 일 사회의 일... 어떤 경계도 두지 않고 우리에게 다가오는 일들 우리가 만나는 어떤 일도 우리가 존재함으로써 일어나고, 그 중심에는 항상 우리 자신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일들을 통해 우리의 정신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그 속에 숨겨진 우리가 알아야 할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다면 우리가 겪는 모든 일이 성장의 기회이며, 우리 앞의 모든 생명체와 사물이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음을 알게 되고... 이를 안다면 우리가 겪는 모든 일들이 마음 속 걸림없이 사라지고, 우리의 정신을 더욱더 자유로워집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E1TPs6lfxpk

진심으로 하는 일에는 아무런 걸림이 없습니다. 나의 이익과 손해를 생각하지 않고 나의 진심을 꺼내어 행했을 때 그 일의 결과는 어떤 모습이든지 나에게 참된 기쁨을 전합니다. 상황에 따라 변하는 마음은 나의 이익만을 생각하기 때문이고, 사람에 따라 변하는 마음은 나의 생각만이 옳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어느 누구에게나 욕심없는 진짜의 마음으로 행할 수 있다면 행복이라는 가장 큰 이득이 내 안에 가득찹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v85iVkkxdzo

세상의 모든 일은 다 같습니다. 더 중요한 것도 하찮은 것도 어려운 것도 쉬운 것도 바쁘거나 한가한 것도 없습니다. 다만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하는가에 따라 그 일이 주는 결과는 다릅니다. 비운 마음으로 행함은 자연의 흐름과 하나되어 흘러 모든 것을 풀어가지만, 채운 마음의 행함은 억지를 만들어 스스로가 가진 욕심의 실타래를 묶어버립니다. 욕심을 내려놓으면 세상의 모든 일은 같습니다. 그것은 내 마음의 중심에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AFcGrNZASyQ

가을녘, 바람이 전과는 다르게 선선하고 몸은 바빠도 마음은 한결 여유로워지는 느낌입니다. 동네의 밭마다 빨간 고추가 수확되고, 햇과일들도 다가오는 추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다 할 농사는 없지만 가을의 시골 풍경을 보면 일거리가 먼저 보이는 것을 보니 저도 확실히 시골 사람이 맞는 것 같아요. 마음에 수확의 기쁨을 가득 담으면 일이 많아도 힘듬보다는 보람이 더 크게 느껴지지요. 내 마음에 따라 일이 힘든 일이 되기도 기쁜 일이 되기도 하니까요. 오늘도 친구님들 하시는 일 모두 보람이 가득한 일이 되시길 바래요~^^ 2021.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