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주말입니다. 여러가지로 바쁜 5월이 올해는 그렇지가 못해서 걱정이 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요. 어려움도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조금은 덜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집 앞 도로가에 찔레꽃이 피었습니다. 예로부터 찔레꽃 필 무렵은 보릿고개의 절정이라고 했지요. 그런데 그것도 정말 옛이야기가 되었어요. 요즘은 먹을 것이 너무 흔하고 얼마든지 가까이에 있으니 어찌보면 먹을거리에 대한 고마움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환경이지요. 물론 모든 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시지만 특히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은 먹을 것에 대한 소중함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실 듯 해요. 하나의 농작물을 키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손길과 정성이 닿아야 하는지를요. ☜ ☞ 풍성한 음식도 좋지만 넘치는 것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