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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나의 것을 비우고, 나를 위한 마음을 내려놓으며 걷는 길 내가 움켜쥔 것 하나를 내려놓으면 한 걸음만큼의 시야가 열리고... 딛고 서 있는 나의 발이 아닌 나를 받쳐주는 땅과 지켜보는 하늘과 곁에서 나를 돕는 자연이 보입니다. 내가 걸을 수 있는 것은 나의 좋은 신발도 나의 힘있는 다리도 아닌 길을 내어준 내 곁의 그 모든 것들 나를 내려놓으면 전체가 보입니다. 그리고 알게 됩니다. 내가 누렸던 당연한 것들이 내게 주어진 특별한 선물이었음을...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ubXUjsCji2c

하늘에서 보는 땅

안녕하세요~블로그 친구님들~ 벌써 입추가 지났네요. 그래서인지 아침저녁으로 제법 공기가 서늘해졌어요. 한낮에도 가을 느낌의 바람이 오며 가며 무더웠던 여름의 물러남을 알려주네요.? 요즘 새벽녘과 해질녘의 하늘을 보면 예전에는 잘 보지 못했던 구름과 색들이 보이는 듯 해요. 그런 구름을 보면서 하늘에서 보는 땅의 모습은 어떠할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지구별 땅의 모습은 맑고 청명한 아름다운 모습이겠지요. 하지만 지금 그 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 개발이라는 이름 하에 삶이 편리해진 반면, 너무 많은 무분별한 자연 파괴로 이어진 것도 사실이지요. 조금은 땅 위의 삶에서 떨어져서 저 멀리 하늘과 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각이 생기지 않을까요? 친구님들~오늘도 편안한 저녁..

평범한 하루

블로그 친구님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보통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하루를 보내셨나요? 평범함 속에 담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것들 평범한 하늘과 폄범한 땅 평범한 시간과 사람 평범한 마음과 마음 그 모든 평범함 속에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담겨 있네요. 그 속에서 오늘 하루 어떤 특별한 평범함을 만드셨는지요? 한번도 걸어본 적 없는 새하얀 눈길같은 미지의 새로움이 가득한 평범한 하루 되시길... 2020. 12. 30. 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