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가 하얗게 내려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보이는 이른 아침,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서인지 더욱 쌀쌀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갑작스런 추위에 시골은 농작물들의 피해가 없기를... 그것이 가장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날씨도 계절도 사람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 한편으로는 간절한 마음도 또 한편으로는 내려놓는 마음도 동시에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또한 자연의 섭리를 생각하게 됩니다. 블로그 친구님들~ 큰 일교차에 건강 지키시고 아무런 피해없이 풍성한 가을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2021.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