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3

해와 구름

동지가 다가오고 있어요. 날씨나 기온이 예전과는 다르게 변해가니 이제 우리가 부르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이 무색해지는 듯 합니다. 흐린 오후, 하늘을 가득 채운 구름 사이로 밝은 햇빛이 비춥니다. 해가 보이지 않으면 흐린 날이지만, 해가 보이는 날은 맑은 날이지요. 해는 하늘에 항상 떠 있는데 우리가 느끼는 것은 시시때때로 달라집니다. 그것은 또 기분이 되기도 하지요. 구름에 가려지거나 구름이 걷히거나 그 위에 있는 해를 안다면 우리는 어떤 날에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에요. 오늘도 해처럼 밝은 하루 보내시길... 2021. 12. 20

하늘에서 보는 땅

안녕하세요~블로그 친구님들~ 벌써 입추가 지났네요. 그래서인지 아침저녁으로 제법 공기가 서늘해졌어요. 한낮에도 가을 느낌의 바람이 오며 가며 무더웠던 여름의 물러남을 알려주네요.? 요즘 새벽녘과 해질녘의 하늘을 보면 예전에는 잘 보지 못했던 구름과 색들이 보이는 듯 해요. 그런 구름을 보면서 하늘에서 보는 땅의 모습은 어떠할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지구별 땅의 모습은 맑고 청명한 아름다운 모습이겠지요. 하지만 지금 그 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 개발이라는 이름 하에 삶이 편리해진 반면, 너무 많은 무분별한 자연 파괴로 이어진 것도 사실이지요. 조금은 땅 위의 삶에서 떨어져서 저 멀리 하늘과 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세상을 보는 또 다른 시각이 생기지 않을까요? 친구님들~오늘도 편안한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