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소식

세계 최대 크기‘괴물거미’화석찾았다

호국영인 2011. 4. 21. 04:38

 세계 최대 크기 ‘괴물 거미’ 화석 찾았다

역대 가장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고대 거미의 화석이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캔저스 대학 폴 셀든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내몽골 화산재 퇴적지역에서 발견한 고대 거미 화석이

세계 최대 크기란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과학전문지 '바이올로지 레터스'(Biology Letters)에 발표하였다.

남다른 크기 때문에 '괴물 거미'란 별명을 얻은

이 거미의 학명은 네필라 쥐라시카(Nephila jurassica). 1억 6500만 년

전 중생대 쥐라기 시대에 서식하였던 암컷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거미의 몸 폭은 2.5cm에 불과하지만

다리 하나당 길이가 6.3cm가 넘어

몸길이는 총 15cm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며, 현존하는 거대한 크기의

무당거미(Golden Orb Weaver)와 같은 거미과다.

셀든 교수는 "몸통에 비하여서 다리길이가 훨씬 긴

이 거미는 이전에 스페인에서 발견된

수컷 종 보다 몸길이가 훨씬 컸다."고 설명하면서 "

현대의 거미처럼 고대 거미들도 성별에 따라 크기와 형태가

다른 동종이형(同種異形)이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필라 쥐라시카와 같은 거미과인 무당거미는 평균 몸길이가

수컷은 6∼10㎜인 반면 암컷은 몸길이가 20∼30㎜에 달할 정도로

차이가 크며, 인가 근처나 초원의 나뭇가지에 입체그물을 만들며

긴 다리를 이용하여 거미줄에 잡힌 작은 새를 잡는 모습이 종종 포착된다.

 

※  쥬라기시절에 있었던 거미의 화석이 발견되었으므로

     그 시기에는 모든 동물들이 컸다고 느껴집니다.

     맘모스라든가, 사우스라든가, 등등

     사람들은 1m 40cm 정도가 되었을거다고 생각이됩니다.

 

                    *** 호국인촌 까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