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의 여진 활동이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쿄에서 직하형 지진이 일어날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고한다.
도쿄에서 큰 지진이 일어날 경우 일본 전체가 대혼란에 빠질 수 있어
제2의 수도를 만들어 유사시를 대비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것이다.
지난 3년간 규모 5 이상의 지진 발생이 연간 155회였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에는 이의 2.6배를 넘는 여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일본 대지진 이후 규모 7.0대의 대형 여진은
이미 5차례, 규모 6을 넘는 지진만도 70여 차례나 관측되고있다.
규모 9라고 하는 엄청난 지진이었기 때문에 1개월, 2개월로 잠잠해진다고
생각하기 어려우며, 예를 들어 4, 5개월, 또는 반년 정도는 지켜봐야 하며,
여진의 또 하나 특징은 진원 권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규모가 큰 지진 활동을 유발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아키타 해역, 나가노 북부, 시즈오카 동부 등 다른 지진판에서
규모 6을 넘는 지진이 관측되며 지진 진원이 점차 도쿄와 가까워지고
이처럼 지진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대형 여진에 대한 경고도 나오고 있는것이다.
대지진 이후 그 보다 한 단계 낮은 지진이 오는 경향에 따라서
규모 8의 대형 여진이 일어날 수 있고, 이런 가운데 지진방재 전문가들은
도쿄에서 직하형 지진이 일어날 확률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경고하고있다.
여진이 계속 되고 있고 진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어 불안한가운데
정부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도쿄를 진원으로 하는 직하형 지진 발생시
도쿄는 급속한 공황상태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200여 명의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위기관리도시 추진 의원연맹은
지난 13일 회의를 열고 제2 수도 건설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였고,
제2 수도 건설 논의가 시작될 만큼
이곳 도쿄에선 대지진에 대한 공포 또한 하루 하루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 수도를 옮긴다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것은
일본인 그들도 앞으로 살아 갈일이
문제가 많다고 느끼기 때문일것입니다.
예전부터 내려오는 말처럼 일본이 가라앉을 것이다는 것을
그 들도 느끼기 때문이기도 할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분도 말씀은 하셨지만...
우리는 지켜보고만 있을 수밖에...
*** 호국인촌 까페 ***
'지구촌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시아 외계인사체 발견돼…진짜야 가짜야 [동영상]| (0) | 2011.04.19 |
---|---|
호주 해안서‘거북이떼죽음’미스터리 (0) | 2011.04.18 |
미국 중남부에 토네이도.최소 30명 사망 (0) | 2011.04.18 |
이상 고온 '폭발 위험'…원전4호기 내부 첫 공개 (0) | 2011.04.17 |
외계 생명체? 희한하게 생겼네 (0) | 2011.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