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수백마리가 득실대는 나무? 무슨 일이...
마치 거대한 그물에 덮인 듯한 나무 두 그루가 화제다. 파키스탄의 한 강가에 나란히 서 있는 이 나무를 연결한 것은 다름아닌 거미줄. 나무와 나무를 잇는 거대한 거미집 짓기에 나섰다고 보도하였다. 멀리서 보면 마치 그물을 휘감아 놓은 것 같았다. 국토의 5분의 1이 잠기는 최악의 피해를 입었었다. 약 2000여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재민도 수천만명에 달한다.
사상 초유의 대재앙은 거미도 피할 수는 없었다. 거미들은 살아남으려는 본능에 따라 제2의 대홍수에 대비, 피난처 같은 거대 거미집을 만들었다. 본 적이 없었다며 거미들의 생존 의지에 감탄하고있다. 극성인 모기를 잡는 훌륭한 방패막이 역할을 하여주기에 주민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은 전하였다. 본능이겠지만 자신의 목숨을 지키려고 합심하여 사는 방법을 알고있는 것이 영장의 동물인 사람보다도 낳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은 이렇게 우리가 상상을 못하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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