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와 요르단에서 발생한 민주화 시위가
정부의 강제 진압으로 대규모 유혈 사태로 악화되고 있다.
예멘에서는 친정부 시위대와 반정부 시위대 수만 명이 충돌 직전까지 가는
혼란이 이어지고 있으며, 무슬림 기도일을 맞아 시리아 남부 다라에서
수만 명이 거리로 몰려 나왔고, 시민들은 4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알-아사드 부자의 세습 독재에 항거하여 자유와 개혁을 외치고있다.
반정부 시위가 수도 다마스쿠스 등 전국으로 확산된 가운데
보안군이 총기를 발포하며 강제 해산에 나서 사상자가 속출하였고, 현지
인권단체들은 정부군의 진압으로 지금까지 100여 명이 숨졌다고 전하였다.
예멘 수도 사나에서도 시위대 수만 명이 33년째 집권하고 있는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하였지만, 살레 대통령은 그러나 이를 거부한 채 올해 안에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내년 1월까지 퇴진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은 권력을 원하지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하였으며,
깨끗한 손에 권력을 넘겨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친정부 시위대 수천 명이 반정부 시위대에 접근하여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갔으나 군인들이 가로막아 다행히 유혈 충돌로 번지지 않았으나,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는 반정부 시위대와 친정부 시위대가 충돌하였다.
친정부 시위대들은 의회 해산과 총리 해임을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돌을 던지며 공격하였고, 경찰이 이들을 제지하기 위하여
물대포를 쏘는 과정에서 수십 명이 다쳤다고한다.
※ 권력도 재산도 모두가 허상이고 바람과 같은 것이라서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것이아닌가요?
권력을 가졌다면 얼마나 자신이 바르게 생각하고
올바르게 처리를 하였는가에 따라서 국민들이 인정하고
따라주는 것인데 자신이 옳지않게 행하였으니까
반발하는 국민들이 생기는 것이아닙니까?
***호국인촌 까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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