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402m '예당호 출렁다리' 열렸다
길이 402m에 달하는 '예당호 출렁다리'는 기존 최장 파주 마장 호수 출렁다리(220m)를 두 배 가까이 제치고 국내 최장 타이틀을 획득했다.
'출렁다리'는 보통 다리 양쪽에 연결된 강선에서 줄을 내려 상판에 연결하는 현수교 방식으로 사람들이 지나다닐 때마다 출렁거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에 개통된 '예당호 출렁다리'는 주탑의 높이만 64m로 폭 5m 상판 위로 성인 3150여명이 동시에 걸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속 35m 바람과 진도 7 규모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다. 다만 안전을 고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통행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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